다크소울 이전작에 대한 플레이 없이
3를 통해 처음 실플레이 접해봤는데
사람들이 보스 잡는게 재밌어 보여서
'오 몬헌 같은 재미인가?'
하고 샀지만 결과는 참혹..
처음엔 유다희양을 안보기 위해서 발버둥치고
죽고 나서는 무감각하게 계속 트라이! 트라이!
실수로 바닥 꺼진 곳을 밟았을 때
해골이 내리찍고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갑자기 뒤에서 칼날라오고..
심장 약한 저에게는 맞지 않는 게임 같더군요
(쿨럭)
깨긴 깨겠지만 2회차까지는.. 음.. 아마 다른 게임 할듯..
어쌔신 크리드 유니티랑 신디케이트같은 잡입 액션을 주로 즐겼는데,
갑자기 제가 잡입 액션의 주체가 아니라 피사체가 되니 적응이 안되욬ㅋㅋㅋㅋ
어차피 요번달에 다른 대작 게임은 안나오더라도
왠지 사원수 24명의 소기업인 바닐라웨어 힘내라고 오딘스피어 사주고,
(플린트에게 기죽지마!)
다음달에 나올 용과같이 극 한글판 사려고 합니다.
(예판은 이미 실패해서 일반판이라도 사야죠 ㅎㅎ)
(ㅋㅋ 극 일본판 플레이영상 잠깐 봤는데, 노래방에서 노는 게 재밌어보이더군요 무려 한글 +ㅅ+ )
예전에는 한글판이 없어서 울며겨자먹기로 언어패스하고 게임을 즐겼다면
이제는 선택지가 넓어져서 골라서 플레이할 수 있는게 매력적인 상황인 것 같아요.
작년서부터 위처3를 비롯하여 대작들이 줄줄이 한글화바람이고,
용과같이 시리즈까지 한글화로 즐길 수 있다는 게..
예전 한글화 암흑기가 언제였나 싶네요.
플스랑 온라인게임 주로 즐기는데,
요새 플스 게임이 할만한게 많아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파판15 플레티넘 데모도 만족스럽고
갓글화 시대 좋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