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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워홀 경험담은 애갤에 올려야 제맛~!!
게시물ID : animation_3847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라크라리움
추천 : 1
조회수 : 833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4/18 23:40:10
왜 애갤에 올리느냐 하면 ........그냥!! 망x가 스키데스카라

개뜬금 없이 워홀 도시를 정하다가....나고야가 한국인도 없고 조용할것 같아서 나고야로 잡고 

15일날 출국 했습니다.

오늘 계좌랑 주민등록이랑 휴대폰 뚫고 보험은 3일뒤나 된다니까.. 기다리면서 이력서나 쓰면 되겠네요.

워홀 오기 전에는 애니천국 이라 기대했는데 현실은 일본어를 못읽고 말하는 것 밖에 못해서 그림만 쳐다보고 있어요ㅠㅠ

그래도 동인지나 상업지를 당당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엄창나게...큰...장....점!!! 입니다.하앜....눈치안보고 들갈수 있는게 짱좋음

이게 주제가 아니고... 오기전에는 물가 생각하면 살만할 것 같다고 인터넷에서만 보다가 실제로 살겠다고 생각하고

생필품이나 가전이나 사야되는 가격 보니... 미친... 특히 사람 손타는 외식비나 미용실 등등은 진짜 미친가격 한국 에서는 상상도 못했네요

머리자르는데 허름한 미용실가야 2100엔... 글고 미친 교통비 한국 지하철은 어지간히 멀리가도 3천원 안에서 끊기는데 일본은 거리따라 내니까 미친가격

이네요. 아르바이트도 850엔에서 1000사이로 준다지만 우리나라처럼 풀타임 하는데도 없으니...막막...ㄲㄲ

그리고 왜 다른분들이 동경, 오사카나 후쿠오카 가는줄 이제 알았어요. 나고야 정도 되는 도시는 말을 못하면 아무것도 할수 없어서 일상회화 정도는 되야

연고 없이 건너올만 한것 같네요. 여튼 인터넷에서 보던것과 현실은 확실히 차이 많이 납니다. 너무 믿지 마세요. 가격표 몇개보고 물가싸다고 말할것 아닌

것 같습니당. 여튼 님들 나고야오세요 저 개심심함.. 한국인 없고 다들 직장구한 아저씨들이 많은것 같네요. 오시면 제가 한끼 삼!!

p.s 일본인 친구는 어떻게 사겨요? 길거리가는 사람보고 친구 하자고 할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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