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그대로 질문글입니다. 혹시나 있을지 모르는 오해를 막기 위해 상대의 문화를 폄하하려는 의도가 아닌 순수하게 이러한 상황에 어떻게 대처하는지 궁금해서 질문을 드리는 거라 미리 밝힙니다.
서구권 등 입식생활을 하는 곳에서는 개인차가 있다지만 보통 집안에서도 신발을 신지 않습니까? 제가 들은 바로는 화장실에까지 신발을 신고 들어가며 샤워할때만 벗던지 샤워할때도 샤워용 신발을 신는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그러면 샤워가 끝난 다음에는 어떻게 하나요? 발의 물기야 닦으면 끝이지만 방금 전까지 신고 있었던 신발 혹은 실내화를 다시 신습니까? 집안에선 실내화로 갈아탄다 해도 그거 신고 최소 몇시간은 있었을탠데. 또 한가지 궁금한 점이, 집안에서 신발 안벋는 가정은 밤에 잘때 되서야 신을 벗는다는데 침대 주변에 신발이나 양말등을 놓을 공간이 따로 있는건가요? 그거 분명 냄새가 상당할탠데 그에 따른 해결방식은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