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결혼을 2주 앞둔 예비 신부입니다.
예랑과 저는 건강한 돼지가 되기 위하여 매주 등산을 합니다.
오늘은 간단히 동네 뒷산을 갔는데, 등산 하려는 찰나에 뙇 !!!!! 그분께서 !!!!
실례를 무릅쓰고 가서 사진 하나 찍고 왔어요.
등산하는 내내 너무 좋았습니다.
예랑은 그분께 숨기지 않고 팬심을 드러내었죠…!!
사진찍는데 저도 모르게 예랑에게도 잘 안하는 허리 손을 했네요… 나쁜 의도는 없었습니다;;
예랑은 아직도 저를 너무 너무 부러워 하네요 ㅋㅋ
오유 가입한지 몇년 됐는데 처음으로 글 올려봅니다.
예랑도 오유인인데… 사실 저희 설레는 이 기분을 알아주실 분들이 여기밖에 없을 것 같아서 ^^;
같이 기뻐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즐거운 일요일 되세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