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가을정도였나
대학교 2학년이였던 저는 고급웹프로그래밍을 듣고있었습니다. 내용은 HTML5이랑 하이브리드 앱..
당시에 야구는 그냥 저냥 좋아하던 터라.. 뭐 자세히는 몰랐고, 그냥 어디구단 좋아하냐고 물으면 기아 좋아한다고만 할정도..
시험공부를 하는데 30개 정도 단어를 주시고 알아서 조사해서 시험지에 적는게 중간고사였습니다. HTML5나 시멘틱 마크업 등등...
근데 검색해도 잘 이해가 안가는것들이 많아서 동아리 선배한테 물어보러 갔습니다.
그래서 엘쥐팬이신 김형한테 모르는걸 물었습니다.
나 : 형
김형 : ?
나 : DTD가 뭐에요?
위 순위와 함께... 지금 선배 까부냐고 엄청 갈굼받았던 기억이 나네요 ㅜㅜㅜ
제가 물어본건 웹 표준 문법(DTD)
형이 생각하신건 야구의 DTD(Down Team Down 신조어 (순위 따위가)내려갈 팀은 내려간다라는 뜻.)
쓰고나니 재미없네. ㅜㅜㅜㅜㅜ
야구팬인 컴공친구들은 피식웃던데...
아 물론 일반인은 둘 다 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