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2번 당 '비례' 파동에 대한 심판으로
'비례'는 3번 당으로 몰아간 엄정한 우리 국민.
본선에서 3번 당을 찍지 않은 이유는
그래도 인물은 3번보다는 2번이 낫다고 판단한
위대한 우리 국민.
두렵고 떨리는 이 결과에 왜들 이렇게 흥분하는지요.
1번 당이 의기소침해 진 것은 당연한 일이니 그렇다 치고
2번 당도 큰소리 치지 마십시오.
투표 전날까지 100석도 못할 거라고 벌벌 떨더니
결과가 좋으니 마치 자기들이 잘한 것처럼 위세를 떠네요.
3번 당으로 간 비례표는 3번이 좋아서 간 것이 아니라
2번이 잘 못해서 간 것입니다.
3번이 그렇게 잘했으면 전국에서, 본선에서 좀 더 이겼어야지요.
모두들 큰소리 좀 그만 치시고 정신차립시다.
그러다가 1번처럼 '한방에 훅' 갑니다.
어쨌건 부끄럽지 않은 국회의원이 되어야할텐데 걱정입니다.
저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