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출처의 글을 썼던 글쓴이 입니다.
우선 제가 글을 쓴 당시에 많이 흥분을 한 상태로 글을 써서 차마 입에 담지도 못한 욕설을 포함한 글을 적었습니다.
댓글을 보면서 왜 이 사람들이 나의 의견에 동의를 하지않는가라는 생각을 많이 했습니다.
자신이 욕으로 도배한 글에는 잘못된 점이 없다고 생각을 했고 나는 당연한 소리와 올바른 소리만을 적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글에 달린 댓글에 알량한 자존심를 지키기 위해서 댓글을 다신 분을 비꼬고 정신승리를 외치는 철이 없는 짓을 했습니다.
하지만 다음날에 다시 한 번 제가 적을 글을 읽어보니 정말 창피하고 어리석은 짓을 했음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댓글을 적은 분들의 말씀이 백번 옳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이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사죄글을 적여야 겠다고 마음을 먹고 타자를 치고 있습니다.
제가 감정에 휩쓸려 손이 가는데로 적은 글을 보시고 상처를 받으신 여러분 정말 죄송합니다.
철이 없어 적었다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심한 욕설을 포함한 글이기에 어떻게 사죄를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다만 부디 넓으신 마음으로 모자란 글을 적은 저에게 사죄를 드릴 기회를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제 글의 욕설은 저만의 생각일 뿐 호남인 전체의 생각이 아닙니다.
저의 행동이 호남의 평판의 누를 끼칠까 걱정입니다.
당연한 소리지만 다시는 저런 글을 쓰지 않겠습니다. 백번 잘해도 한 번 잘못하면 밉보인다는 말이 있는데 저는 잘못부터 시작을 했으니 더 생각이 깊고 행실을 바르게 해야 겠네요.
글에는 재주가 없기에 이게 잘 쓴 글인가는 모르겠습니다.
부디 용서해 주시기 바랍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