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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4/17) 사이퍼가 사이퍼에게 (사이퍼 코멘트)
게시물ID : cyphers_1336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완초
추천 : 34
조회수 : 107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6/04/17 11:49:23
- 사게에 마지막 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면서 일단은 업로드합니다. 신캐가 나오면 하려고했는데 여유가 없어질 것 같아서요 ^_T
- 대체로 아이템 밑에 나와있는 플레이버 텍스트 (사이퍼 코멘트) 중 사이퍼가 사이퍼에게 하는 말들을 모아봤습니다.
- 사이퍼들의 관계나 사이퍼의 성격을 엿볼 수 있습니다.
- 사실 언젠가 쓸 일이 있겠지 하고 캐릭터 일러를 크게 잘라놨는데 업로드하니까 너무 커서 에디터에서 사진크기를 줄였습니다 (...)
- 하랑이랑 벨져도 고화질 일러스트 주세요..
- 이 글은 제 다른 정리글과 같이 데스크탑이나 태블릿으로 볼 때 가장 예쁘게 (...) 보입니다.
- 저번 글에서 걱정해주신 분들 다들 감사합니다. 상황이 딱히 나아지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든 되겠죠..

+) 10월 4일 추가본
제키엘, 탄야, 캐럴, 라이샌더 추가.
엘리, 드니스, 루시, 릭 일러스트 교체.

+) 4월 17일 추가본
루드빅 추가.

1. 로라스.png
검룡 로라스
정의로운 기사여, 영원한 명예를 위하여 일어서라.
03 louis.jpg 그는 결정적인 순간에 감상적이 되어버려. 그 덕분에 내가 살아나긴 했지만.
02 huton.jpg 그가 나에게 호감을 갖고 있는 건 알지만 그의 융통성 없는 성격은 나와 맞지 않지.
04 tara.jpg 그의 인생에 배신이란 단어는 없어. 그가 배신당할 확률은 많아도.


2. 휴톤.png
파괴왕 휴톤
끝까지 살아서 지키는 자, 그가 가장 강한 자다.
03 louis.jpg  그는 어떤 작전에 투입해도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인물이지.
05 trivia.jpg  제발 말하기 전에 한 번 생각해.
11 niobe.jpg  사실 교전이 아니라면 그는 벌레 한마리조차 죽이지 않을거야.
01 loras.jpg
그는 빚지고는 절대 못산다고 했다. 이번 일은 자신의 친구 루이스를 구해준 일에 대한 보답일 뿐이라고, 
평화의 시대에 그가 곤경에 처한 나를 구해주면서 던진 말이다.


3. 루이스.png
결정의 루이스
지루한 황혼녘의 싸움을 끝내고 그림자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02 huton.jpg 서점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가 책을 읽는건 한번도 본 적이 없다.
04 tara.jpg 내 최대 실수는 2차 능력자 전쟁 때 루이스를 살려보낸거야.
05 trivia.jpg 밀월여행? 그랬으면 다행이지. 도심 외곽으로 나가서 신나게 싸우고 왔어.
10 thomas.jpg 제 우상이죠. 하지만 얼마 남지 않았어요. 그는 전설이 되고 제가 영웅이 될 날이. 영웅을 계승하는 중입니다 선배님
05 trivia.jpg 그가 타라에게 집착하는지 이유를 알지만 가끔 보면 너무 지나칠 때가 있어. 다른 의심이 생길 정도로.

+) 
05 trivia.jpg 나의 그림자는 당신을 더 차갑게, 나의 날개는 당신을 더 자유롭게 해줄테니.. 어서 내 손을 잡아. 



4. 타라.png
불의 마녀 타라
마음에 들었으면 좋겠군
완벽하게 아름다운 불꽃으로 어둠을 밝히리라.
03 louis.jpg 그녀와 정면대결을 할 날이 오겠지. 그녀가 내 얼음에 갇히는 순간 모든 것이 끝날거야.
08 drexler.jpg 그녀의 붉은 머리카락을 보면 그녀의 불꽃이 생각나. 결국 불도 그녀도 소멸되지 않을까? 한 줌의 재로.
21 willard.jpg 그녀가 노숙자들을 돕고 있다는 사실을 아는 자는 거의 없어. 그녀는 그런 사실이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해.

5. 트리비아.png
밤의 여왕 트리비아
나의 그림자는 당신을 더 차갑게, 나의 날개는 당신을 더 자유롭게 해줄테니... 어서 내 손을 잡아.
02 huton.jpg 그녀는 낯을 심하게 가려. 먼저 다가가서 부단한 노력을 하지 않는 이상 그녀와 친구가 되긴 하늘의 별 따기지.
03 louis.jpg 언젠가 그녀가 자신의 그림자 속으로 사라질까봐 두렵기도하다.
03 louis.jpg 좋은 연인 관계라고는 할 수 없다. 그녀와는 사소한 일에도 목숨 걸고 싸우니까.
+) 
03 louis.jpg 지루한 황혼녘의 싸움을 끝내고, 그림자가 날개를 펼칠 수 있는 아름다운 곳으로.

6. 카인.png
숙명의 카인
매복해있는 고통이 내 심장을 잠식하는 순간에도 내 눈은 너를 쫓으리라.
07 rena.jpg 카인? 누구지? 처음 들어보는 이름이야.
39 denise.jpg 그가 우드시티에서 살아남도록 도와준 건 심장의 외침이 있었기 때문이다. 얼씨구?
13 wesley.jpg 분노로 가득한 자는 냉정함을 잃고 자신이 보고 싶어하는 것만 보는데 오히려 그는 더 침착해.
18 eagle.jpg 껄끄러운 사이라는건 부인하지 않겠어. 그는 정말 최악이야.

7. 레나.png
강각의 레나
내게 아름다운 기억을 남겨줬으니 없던 일이 되어도 괜찮습니다.
06 cain.jpg 그녀는 마치 진열대에 세워둔 인형같아 보였다. 그녀의 이름을 아무리 외쳐도 반응이 없었다.
18 eagle.jpg 그녀가 기억을 되살려도 카인에게는 가지 않았으면 좋겠어. 그는 너무 진지해서 애인으로는 별로야.
39 denise.jpg 결국 카인과 그녀의 로맨스는 새드 엔딩이 될 것이다. 얼씨구?

8. 드렉슬러.png
창룡 드렉슬러
나는 방랑한다. 나의 별을 찾아.
01 loras.jpg 뒤에서 묵묵히 아군의 공격을 지원해 줄 때가 그의 전투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야.

+) 드렉슬러와 친분이 있는 사이퍼는 두명만 기억하시면 됩니다.
로라스, 윌라드. (쥬륵)
그리고 배우자인 저 완초
9. 도일.png
캐논 도일
쪼매난 것들의 꿈은 내가 단디 지키주께.
02 huton.jpg 그의 기술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그의 성격대로 정직하고 성실해. 그게 매력이지.

10. 토마스.png
조각의 지휘자 토마스
최고의 무대가 이제 시작될 거예요.
02 huton.jpg 완벽하지 않다는 건 정의되지 않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여기서 더 발전하면 무서운데
03 louis.jpg 나를 동경한다고? 듣기 싫은 소리는 아니군.
05 trivia.jpg 여자들은 자상한 성격을 좋아하지만 모든 여자들에게 똑같다면 좀 위험할 듯.
02 huton.jpg 그의 너무나 자상한 성격은 사람들에게 오해를 불러일으켜. 특히나 여자들에게.

11. 나이오비.png
재앙의 나이오비
불꽃아. 불꽃아. 제발 나를 방해하는 모든 것을 집어삼켜줘.
06 cain.jpg 그녀의 꺼지지 않는 불꽃은 때론 재능이 아니라 재앙이 된다.
06 cain.jpg 내 가슴에 아직 그녀가 들어올 자리가 없다.
01 loras.jpg 그녀의 불꽃 때문에 생긴 상처는 어떤 치료로도 사라지지 않아. 낙인처럼 평생 붙어다닐거야. (그녀를 저주하며,)

12. 시바.png
시바 포
내 어둠은 어리석은 자들의 눈을 앞질러 이미 그들의 심장에 꽂혀있어.
09 doyle.jpg 그녀의 기분이 어떤지 항상 살펴야한다. 기분이 좋다면 작전에 성공할 확률 100%.

13. 웨슬리.png
제네럴 웨슬리
전장에서 물러서지 않는 이유는 이기기 위함이 아니다. 내 것을 지키기 위해서다.
06 cain.jpg 주변에 그가 있다면 반드시 발 밑을 살펴야 한다. 겹지뢰 부들부들
06 cain.jpg 적들을 향해 지원 폭격을 떨어뜨리는 그를 보면 구세주가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어.
+)
44 j.jpg 내 총구는 당신, 그리고 당신 어깨 너머 보이는 세상을 향해있다.
44 j.jpg 위선의 가면을 쓴 자여, 당신의 손에 쥔 모든 것을 되찾아오겠어.

14. 스텔라.png
별빛의 스텔라
별빛은 칠흑 같은 밤에 더 강렬해지지.
12 shiva.jpg 그녀 앞에서는 비밀이 없다. 숨겨진 모든 것을 찾아낸다. 내 존재까지도.
+)
33 issac.jpg  포보다 더 뛰어난 배우지. 스텔라는.
49 jekiel.jpg  메이, 누나를 벌할 수 있는건 나뿐인데 말이야.


15. 앨리셔.png
광휘의 앨리셔
거룩한 빛이시여, 영광에 이르는 은총을 이 아름다운 아이에게 내려주소서.
04 tara.jpg 학교에 가서 친구를 만나 노는 것을 더 좋아하는 소녀.
16 clare.jpg 앨리셔는 하나밖에 없는 저의 절친이죠.
18 eagle.jpg 그녀의 후광 때문에 처음 본 자들은 모두 자신이 사랑에 빠졌다고 생각할지도. 내가 그랬다는 얘기는 아니고.
+)
16 clare.jpg 내 친구 앨리셔. 빛을 잃지 않도록 내가 널 지켜줄거야.
16 clare.jpg 담담해 보였어요. 알고 있었던 것처럼. (앨리셔의 근황을 물어본 기자에게)

16. 클레어.png
쫓는 빛의 클레어
내가 원하는 것은 단 한가지. 유쾌하게 사는 것.
13 wesley.jpg 그녀가 있다면 흩어져라. 그리고 또 흩어져라. 그래야 누군가는 산다.
15 alicia.jpg 쉽게 사랑에 빠지는 걸 보면 우린 아직 철이 안 들었죠.
15 alicia.jpg 사랑할 수 밖에 없는 절대 귀염의 결정체. 쉽게 사랑에 빠졌네
+)
15 alicia.jpg 클레어, 내가 기대하는 진실이란 세상 어디에도 없겠지? ... 난 결국 빛을 잃고 어두워지게 될까?

17. 다이무스.png
태도 다이무스
벨져, 이글. 날 찾지마라.
가슴 앞에 칼을 쥐고 있을 때 어떤 것도 헛되이 내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하리라.
01 loras.jpg 그의 침착함은 결정적인 순간에 최고의 무기가 된다.
04 tara.jpg 그가 노인에게 가한 최후의 일격이 흐름을 멈추고 또 다른 시작을 만들어냈다.
18 eagle.jpg 제발 속 시원히 말 좀 해. 답답해.
04 tara.jpg 그의 검이 당신을 향하지 않았다고 안심하지 말아라. 검의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 조유켯네
18 eagle.jpg 그와 대등하게 칼을 겨눌 자가 없다고? 나 있잖아, 나.
+)
18 eagle.jpg
형은 늘 우리에겐 능력자로서의 막중한 소임이 있다고 말하지만 세상을 구하는 거창한 일은 내 적성에 안맞아.
그냥 속 편하게 내가 하고싶은걸 할거야. 형의 생각에 날 끼워 맞추려고 하지마. 서로 힘들어질 뿐이라고.
45 belzer.JPG   편지? 읽다가 말았지. 중요한 내용이라도 있었던건가? 얌마
19 marlene.jpg   제일 멋진 사람이요? 다이무스 아저씨요. (얼굴이 빨개지며,)

18. 이글.png
쾌검 이글
내 검 앞에선 지루한 싸움이란 없다. 칼을 빼는 순간 고통의 몸부림이 시작된다.
05 trivia.jpg 깃털처럼 가벼워 어디에 착지할 지 감이 오지 않는다.
06 cain.jpg 포트레너드에서 그를 죽이지 못한 것이 내 최대 실수다.
02 huton.jpg 눈치는 채고있었지. 그 녀석의 감정은 자세히 들여다보지 않아도 알 수 있어. 물론 자신은 부인하겠지만.
17 deimus.jpg 모든 결정을 5초 안에 내린다. 아마 매번 땅을 치며 후회할 것이다.
+)
17 deimus.jpg
네 선택을 강요하진 않겠다. 넌 늘 즉흥적이고 도통 진중한 생각 따윈 하지 않으니. 
스스로 어리석은 선택에 대해 책임을 져보는 것도 나쁘진 않을 터.
31 jannette.jpg  이글과는 가치관이 너무 다르지만 존중해주려고 해요. 안 그러면 토라져 버리거든요.


19. 마를렌.png
소공녀 마를렌
아빠가 약해지지만 않는다면 괜찮대요. 나는 정말 강한 어른이 될 거예요.
20 charlotte.jpg 언니는요. 물방울 위에서 신나게 데굴데굴. 근데 사람들은 무섭대요. 정말 이상해요.

20. 샬럿.png
격류의 샬럿
당신만을 위한 맞춤복 완성!
시원한 물줄기를 뿜어내는 아이들에게 사랑을 주세요.
02 huton.jpg 발 밑의 웅덩이가 있다면 원래 있었던 것인지 주변에 꼬마 아가씨가 있는 건지 빨리 판단해야 한다고.
04 tara.jpg 이 작은 꼬마 아가씨를 만나면 거대한 물웅덩이에 빠지기 십상. 수영을 배우는게 좋을거야.
08 drexler.jpg 부끄러움 많은 수줍은 소녀같아 보여도 그녀를 얕보지 말아라. 상대가 누구든 절대 봐주지 않는다.
13 wesley.jpg 인공 비 연구? 차라리 막대한 예산을 그녀에게 투자해라.
19 marlene.jpg 우리를 세상 물정 모르는 꼬마로 취급한다면 당신들 인격에 문제가 있는거예요.

21. 윌라드.png
전격의 윌라드
대가 없는 희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04 tara.jpg 내가 그와 같은 상황이었다면 뒤도 안돌아보고 회사를 나갔을거야.
22 lleyton.jpg 그가 회사의 대표라면 내가 복수하는데 더 많은 명예가 따를텐데 아쉽군.
+)
26 carlos.jpg 아버지가 바라던 세상. 그 세상을 만들 거예요. 윌라드 아저씨와 함께.


22. 레이튼.png
방출의 레이튼
이룰 수 있는 것보다 항상 더 많은 것을 탐하리라.
04 tara.jpg 그를 가지고 노는건 의외로 쉬워. 그의 자존심을 건드리면 돼. 어때? 살살 시동을 걸어보는건.
18 eagle.jpg 단순, 무식, 과격. 그와 친구가 아닌 것이 다행이다.
21 willard.jpg 정중히 대결을 신청하면 언제든 받아준다. 궁켰을때 말고 좀

23. 미쉘.png
기적의 미쉘
불안한 과거의 틀을 깨고 기적을 행하라. 그것이 네 운명이다.
06 cain.jpg 그녀의 눈은 인형의 눈 같아. 아무 감정도 느껴지지 않아.
38 mia.jpg 누군가에게 철저히 버림받았다는것. 그것이 비극의 시작이죠.
13 wesley.jpg 그녀와 싸울 때 주변의 모든 것들이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선 안된다.
30 camille.jpg 거의 말을 하지 않아요. 서로의 감정을 눈빛으로 교환할 뿐. 둘 다 말하는걸 좋아하지 않죠.
+)
24 rin.jpg 살려줘, 제발. 너는 대가를 바랐지? 좋아, 난 네가 알고 싶어하는것을 알려주겠어.



24. 린.png
신비의 린
절망의 노래를 멈추고 고요한 지평선을 허물어라.
04 tara.jpg 그녀는 드로스트 가문에 의해 철저히 숨겨져있어. 친구도 없고 학교도 다니지 않아.
18 eagle.jpg 동양인 여자아이는 너무 신비로워. 능력자 파일에서만 봤을 뿐 실제로 본 일이 없는데. 한번 만나보고싶어.
+)
43 harang.jpg 그 계집이 얼마나 대단하길래? 훗, 만나보면 알겠지. (추측)

25. 빅터.png
삭풍의 빅터
구멍 뚫린 그림자 속에서 서서히 바람을 일으켜라.
02 huton.jpg 빅터 같은 애들은 정말 다루기 힘들어. 저런 외골수들은 자기가 생각한 것을 절대 바꾸려 들지 않거든.
+)
우리 아들,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없다면, 더 강한 자가 될 수 있도록 도와줄게. -헬레나 (빅터 어머니)

26. 카를로스.png
질풍의 카를로스
심장으로 불어오는 바람의 노래를 들어라.
04 tara.jpg 철저하게 이용당하고 버려지는건 예정된 수순 아니겠어?
07 rena.jpg 바람처럼 어디든 갈 수 있고 머물 수 있는 그가 부럽다.

27. 호타루.png
둔갑의 호타루
나는 네 모습을 기억하니 제발 거짓은 삼켜라.
01 loras.jpg
호타루의 언니 카케로우의 능력을 현재로서는 확인할 방법이 없군. 
호타루의 능력으로 가늠해 볼 수 밖에.
04 tara.jpg
둘이 사이가 안좋았다고 하나 지금 그게 무슨 의미가 있을까? 
가문은 망했고 한명은 행방불명 되었고 한명은 미친 듯 잃어버린 언니를 찾고 있는데 말이야.

28. 트릭시.png
냉혈의 트릭시
알 수 없는 검은 공간에 갇힌 나는 누구인가.

29. 히카르도.png
복수의 히카르도
그가 던지는 죽음의 눈빛은 침몰해 있던 추억조차 삼킬 것이다.
02 huton.jpg 복수심에 불타 잔인하게 변해버린 그는 내가 봐도 무서워. 그런데 누구에게 복수하겠단 거지?
22 lleyton.jpg 이미 까미유는 다른 손을 잡았는데 안타깝게도 그만 모르고 있어.
+)
30 camille.jpg  우린 곧 모든 것을 재배열할 거야. 마지막 인사를 나눠야겠어. 히카르도.

30. 까미유.png
닥터 까미유
차가운 메스로 상처를 치유하지만 그 누구도 구원하지 않으리라.
21 willard.jpg 나와 손 잡으려면 욕망이 있어야해.
23 michelle.jpg 우연히 합류하게 된 거예요. 아직 그와 신뢰따윈 없어요. 까미유의 착각
38 mia.jpg 우리 중 가장 무서운 이면을 가지고 있는 사람일지도. 함께 하고있지만 절대 자신의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
+)
29 ricardo.jpg  아직 끝나지 않았다. 반드시 내가 그를 지켜줄 것이다.
38 mia.jpg  사람들이 그 의사라면 믿어도 된다고 했어. 근데 아직 오빠를 만나지 못했어.
50 tanya.jpg  닥터. 사냥하기에 아주 그럴듯한 날이야.



31. 자네트.png
관통의 자네트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너의 꽃은 더 날카로운 가시를 품으리라.
17 deimus.jpg 나에게 그녀는 언제나 소녀. 처음 느낌 그대로.
18 eagle.jpg 골치 아픈 일은 그냥 묻어두는게 정신 건강에 좋을텐데.
40 gereon.jpg 달라지는 것은 없어. 그 애가 나를 선택해도 혹은 버린다해도 그들에게는 그 애가 필요하니까.
40 gereon.jpg 내 딸에게 고개 숙여 미안하다고 말해야 할 때가 올거다. 그걸 받아들이는건 전적으로 그 아이 몫이다.

+)
17 deimus.jpg 그 아이에게 함부로 손대지마라. 죽기 싫으면.
18 eagle.jpg 그런거 아냐! 이런 여자애를 누가..!
45 belzer.JPG 내가 자란 환경과 너무 다른 그곳의 분위기가 견디기 힘들었지. 특히나 모두에게 보호받는 그 여자애가 몹시 불편했다.


32. 피터.png
경이의 피터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집으로 돌아가는지 알려줄래?
23 michelle.jpg 너를 불행하게 만든 것에 대한 죄값을 치르는건 두렵지 않아.
01 loras.jpg 싸우는 목적이나 당위성을 모르는 상대와 싸우는건 부끄러운 일이다. 그러니까 용성좀 꽂지말라고
05 trivia.jpg 백지 상태의 아이가 더 무서운건 두려움이 없기 때문이지.
09 doyle.jpg 놀이터에 있어야 할 얼라가 와 여서 싸우고있노. 불공평한 인생이네.
11 niobe.jpg 아이들을 고아원에 데리고 간 나쁜 새끼 인간들은 내가 다 태워버리고 말거야. 흔적도 없이.
30 camille.jpg 저 작은 심장은 공포로 물들어 스스로 짙어질거다. 내가 좋아하는 칠흑 같은 어둠의 빛깔로.

33. 아이작.png
가면의 아이작
기억을 산산조각 내어, 내 얼굴이여, 영원히 사라져버려라.

34. 레베카.png
강철의 레베카
멈추지 말아라. 가슴 가득 또 다른 꿈, 또 다른 세상을 품어라.
02 huton.jpg 가끔 아무 생각 없이 그녀의 명령대로 행동할 때가 있다. 이게 그녀에게 길들여지는 것일까.
09 doyle.jpg 아 피곤하고 정신 상그러운 가쓰나다. 오만 데 다 들쑤시고 댕기거든.
+)
33 issac.jpg 그런 꿈 따위는 이루어지지 않는다는걸 곧 깨우쳐주지. 바로 내가. (추측)

35. 엘리.jpg
축포의 엘리
길을 찾을 수 있도록 이야기를 만들어줄게.
11 niobe.jpg 사랑스러운 아이. 내가 지켜줄거야.
09 doyle.jpg 이래 귀여운 얼라들은 아무도 지한테 해꼬지할 끼라고는 생각도 못한다아이가. 불쌍하데이.
34 rebecca.jpg 그 애에게 전투는 놀이다. 누구를 다치게 한다는 생각은 하지 못할 것이다.

36. 마틴.png
통찰의 마틴
의미 없는 말들은 소멸될테니 침묵으로 답해. 내가 그 속에서 진실을 찾아내주지.
37 bruce.jpg 재단은 누구의 것도 아닌 그랑플람을 숭배하는 모두의 것이다!

37. 브루스.png
포효의 브루스
그대들이여, 위대한 능력자 그랑플람의 숭고한 뜻을 계승하라.
36 martin.jpg 그의 생각은 절대 읽지 않을 것이다. 그건 나를 믿어준 사람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다.

38. 미아.png
드루이드 미아
어둠 속에 뿌리내린 겨울이 지나면 내 손 가득 찬란한 봄의 싹을 틔울거야.
23 michelle.jpg 나는 그 애가 암흑속에서 뿌리로 남는걸 바라지 않아. 만약 내게 손을 내민다면 아무 질문 없이 도와주겠어.
30 camille.jpg 조용한 시간을 못견디지. 불안을 느끼지 않으려고 발버둥치고있어. 예상한대로야.
+)
50 tanya.jpg

오빠는 많이 다쳤단다. 이제 널 지켜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단다.
오빠도, 숲도, 마을 사람들도 모두. 네가 그렇게 만든 거야.
50 tanya.jpg   그 아인 꽤 걸리적거렸어. 너무 벗어나 있었거든.

39. 드니스.jpg
엘윈의 드니스
나는 다시 엘윈을 빛나게 하리니. 엘윈을 저주한 자들이여, 꽃으로 부서져라.
04 tara.jpg 드니스는 카인에게 회사에 들어올 것을 권유했다. 물론 그는 관심 없다는 말로 일축했다.
04 tara.jpg 
카인에게 강화인간이 된 레나의 소식을 처음 전해준건 그녀이다. 
그녀는 선택할 기회를 주었지만 바보같은 카인은 뻔한 답을 선택했다.
06 cain.jpg 그녀는 항상 주의를 기울인다. 내겐 전혀 들리지 않는 것을 그녀는 듣고있다. 신기하고 신비롭다.
21 willard.jpg 명왕에게 누누히 말해왔어. 그녀를 절대 신용하지 말라고. 하지만 그는 내 말을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았지.
이런 일이 일어날 것 같은 조짐을 느꼈지. 하지만 행정관이 내 말을 듣지 않았어. 장비를 정지합니다. 안되잖아?

40. 제레온.png
격검의 제레온
운명 속에 갇힌 가엾은 영혼, 내 검으로 그 고통을 베어주리라.

41. 루시.jpg
선무의 루시
그치지 않는 화려한 부채짓으로 내 끝없는 꿈에 화답하리.
16 clare.jpg 그녀가 꿈꾸는 것이 예뻐보이는건 세상이 뭐라하든 자기가 믿고 있는걸 지키려고 하는 그녀의 마음 때문이야.
+)
42 tian.jpg 루시? 그 일에 대해선 말을 아끼고싶군.

42. 티엔.png
천기의 티엔
내 몸 속의 기운이여 일어나, 완벽을 꿈꾸는 자들과 이 불완전한 세상을 움직여라.
36 martin.jpg 잘 들리지 않는다. 내 능력의 한계가 생긴 것인가?
11 niobe.jpg 나처럼 명상을 즐기는 능력자가 있단 말이지?
36 martin.jpg 의욕이 앞서면 실수를 부른다. 그 자는 지금 너무 과잉되어있어.
43 harang.jpg 우리 둘 사이의 공통점? 서로 그리 달갑게 여기지 않는다는 것 말곤 없어.

43. 하랑.png
신령의 하랑
기묘한 눈빛의 령이여, 네가 날 기다렸구나. 나와 어디 한 번 실컷 놀아보자.
42 tian.jpg 더 완벽하고 더 강하게, 반드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키워놓겠다. 그렇게 서생원 사거리가 더 늘어나고
24 rin.jpg 한 번쯤 떠나온 고향 이야기를 들려줄 분을 만나고 싶었사옵니다.
37 bruce.jpg  여긴 하랑이 살던 작은 동네가 아니다. 하랑은 난생 처음 겁이 나서 부끄러워진다는 것이 무엇인지 경험하게 될 것이다.
+)
42 tian.jpg ... 하지만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더 강한 힘을 가져야 한다. 반드시 하랑에게 그 힘을 찾아줄 것이다.

44. 제이.png
거너 J
내 총구는 당신, 그리고 당신 어깨 너머로 보이는 세상을 향해있다.
13 wesley.jpg 나만큼, 아니 나보다 더 강해져야 한다. 조지 워싱턴의 마지막 타격에 다운 효과가 추가됩니다.
06 cain.jpg 그녀가 쉽게 총구를 당길 수 있을까? 만나기 전에 모든 분노를 표현할 순 있겠지만.

45. 벨져.png
섬광의 벨져
나의 한 검은 짙은 그림자를 가르고, 또 다른 검은 황홀한 거짓을 기만하리라.
01 loras.jpg 정의를 바라보는 태도가 다를 뿐 나와 그 자가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17 deimus.jpg 벨져에 대한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 또한 그를 대변해주는 것이리라.
31 jannette.jpg 완벽함 속에 숨겨진 그의 이면을 안다면 그를 다르게 볼 수도 있겠지. 벨져보다 못한 분.
+)
17 deimus.jpg...
벨져, 네 이름과 걸맞은 싸움이 될 만한 것을 찾아 이겨라.
그것이 네가 오롯이 이곳으로 돌아올 수 있는 유일한 이유가 될 것이다.

40 gereon.jpg벨져, 어려운 진실은 단단히 잡고 있어야한다. 눈 앞에 보이는 세상을 마음껏 기만해라. 
그래야만 소중한 것을 지킬 수 있다.
너는 누구도 두려워해선 안된다. 오직 그들만이 널 두려워해야한다.

40 gereon.jpg벨져, 나의 이야기는 곧 끝날 것이다.
너만이 진실에 다가갈 수 있는 사람이기에, 검의 형제 기사단을 네게 맡긴다. ...
그리고 어떤 일이 있더라도, 네 머리 속엔 어릴 때 네가 올려보았던 제레온 경으로, 그 때의 나로 기억해주길 바란다.

46. 리첼.jpg
파문의 선율 리첼
허공에 그려진 수많은 음표는 나의 말을, 너의 침묵을 대신할거야.
16 clare.jpg 그 애는 나와 비슷한 면이 많아. 물론 진지해지면 달라지지만. 나처럼 뭐든 심플하게 생각하면 좋을텐데. 트리플 킬! 좋아 좋아!
47 risa.jpg 리첼과 있으면 나를 통제할 필요가 없어. 내 옆에 있어줘, 리첼.

47. 리사.jpg
조화의 선율 리사
그 곳에서 나와. 네가 듣고 있는 소리는 거짓이야.
30 camille.jpg 그 앤 이제 다른 사람의 이야기, 세상의 진실 따위에선 점점 멀어지겠군. 본인의 평화로운 공간에 갇혀서 말이야.
36 martin.jpg 다르죠. 그 애는 그저 느낌을 아는 정도일테니. 하지만 불필요한 감정을 소모해야 한다는건 같아요.

48. 릭.jpg
여행자 릭
릭, 우릴 황혼 저편 다른 하늘이 열리는 곳으로 데려다 줘.
04 tara.jpg  그는 나타났을 때 처럼 사라질 때도 흔적을 남기지 않을거야. 미니맵에 남는데
12 shiva.jpg  날 쫓는건 포기해. 난 당신보다 촉이 좋아. 공간이 열리기 전에 항상 먼저 사라져줄게.
37 bruce.jpg 
능력을 사용할수록 그는 더 강해질테고, 사람들은 그를 쉽게 지나치지 않을 걸세.
그는 절대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을 거란 소리요.
45 belzer.JPG  세상을 포용할 힘도, 전세를 바꿀 힘도 그에겐 있지만, 본인이 원치 않는 한 자신을 보여주진 않을테지.
49 jekiel.jpg
두렵나? 돌아가지 못할까 봐? 시간이 지체될수록 네 불안은 점점 커질 거야. 
넌 지금도 돌아갈 수 있잖아. 뭘 망설이는거야. 킥킥킥킥.

49. 제키엘.jpg
사도 제키엘
이 제키엘이 있으니, 쓸데없는 기도 따윈 필요 없지 않나.
33 issac.jpg  자 이제 내가 받을 차례인가? 그자와의 거래에서.
45 belzer.JPG  강화인간. 너희는 그저 쓰다 버리는 부속품일 뿐이야. 고장나면 새것으로 교체해버리면 그만이지.
48 rick.jpg  맹목적인 충성심. 그보다 더 무서운 것이 있을까.
14 stella.jpg  그 앤 기억을 지우지 않았다. 그렇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건 아닐까.
48 rick.jpg  자신의 기억은 지워지지 않았다고 말했지만, 그의 제한된 표정에서 감정의 일부만 남아 있음을 알 수 있었소.

50. 탄야.jpg
헌터 탄야
꼭꼭 숨어라. 네 세상을 지금 끝내고 싶지 않다면.
12 shiva.jpg

헌터가 모습을 드러낸 건 전면전을 선포한 거나 다름없어. 
자신의 정보가 노출되는 순간 헌터는 역으로 누군가의 먹잇감이 될 테니까.
30 camille.jpg

누구와 손을 잡느냐에 따라서 상황은 좋아질 수도 나빠질 수도 있어. 
중요한 건 그 흐름을 바꿀 힘이 누구에게 있느냐 하는 거지.
29 ricardo.jpg  물러나.
30 camille.jpg  우리의 일이 잘 돌아가게 되었던 건, 어쩌면 우리가 서로에게 모든 것을 다 이야기 하지 않았기 때문일지도 모르지.
+)
52 ludwig.jpg 헌터는 아무나 할 수 있는 게 아니야. 그건 숙명이야.

51. 캐럴.jpg
눈보라의 캐럴
눈이 녹기 전에 우리가 닿아 있던 시간으로 돌아와 줘.
47 risa.jpg  슬플땐... 그냥 울어. 참았던 울음을 한꺼번에 쏟아내야 할 때가 오기 전에.

52. 라이샌더.jpg
광대 라이샌더
제발, 나를 뒤로하고 모른 척 지나쳐주세요.
30 camille.jpg  그 아이의 상처는 치료가 불가능해. 치료를 시도한다는 것 자체가 시간 낭비지
33 issac.jpg
아니지. 아니야. 자신의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의미야. 광대이면서 자신의 얼굴을 완벽하게 가리지 않았다는 건.
좀 들어주지 그래? 중요한 걸 이야기할 수도 있잖아?
50 tanya.jpg  넌 그를 떠날 수 없어. 저주받은 거란다.

53. 루드빅.jpg
환멸의 루드빅
당신이 어디에 숨어있든, 내 마지막 부름에 답하게 될 겁니다.
30 camille.jpg

이런 상황이라면, 겁에 질린 의뢰인들이 루드빅의 입을 거치기 전에 
자신들의 이야기를 먼저 그럴 듯하게 만들어 낼 수도 있겠군요.
50 tanya.jpg 단순히 재미와 관심만을 위해 이렇게 만들지는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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