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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책 위원회 정기회의
게시물ID : panic_873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rn1991
추천 : 4
조회수 : 103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7 04:4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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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자 오늘의 안건은 뭔가요?"

1지역 대표 "네 여전히 계속 되고 있는 그들의 탐사에 관한 대처방법에 관해서 입니다"

 3지역 대표 "음.. 그 안건은 이미 논의 되어 통과 된걸로 아는데요."

 1지역 대표 "네 그렇기는 합니다만 최근들어 더욱 더 잣아 들어 과연 지금까지의 합의안 대로 진행해도 무리가 없을까 하는 의문들이 재기 되고 있어서 말이죠"

위원장 "흠 그정도로 그들의 탐사가 잦아 졋단 말이요?"

 1지역 대표 "그렇습니다 최근 저희 조사에 따르면 그들이 탐사에 더욱 열을 올리고 있다는 보고가 들어오고 있습니다"

 4지역 대표 "그렇다면 그들의 행보는 1지역 뿐 아니라 차후 다른 지역들에도 위협이 될수 있을텐데요"

 위원장 "흠..아 그러고 보니 2지역의 대표님은 이번에 새로 부임 하셔서 정확한 전후사정에 대해 아직 모르 실수도 있겟네요? 그러신가요?"

2지역 대표 "네 이번이 첫 출석이라 정확히 파악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위원장 "그렇다면 1지역 대표님이 이번 사안에 대한 전후사정을 설명해 주시면 어떨까요?"

1지역 대표 "네 그렇게 하지요. 우선 처음으로 그들의 탐사장비가 저희 1지역 감시팀에 발견 된 것은 약 500년 전의 일 입니다."

2지역 대표 "아 그리 오래전 일은 아니군요"

1지역 대표 "네 그렇죠. 그런데 문제는 그 장비가 보내온 정보를 바탕으로 그들에게 저희 방문단을 파견 햇지만 방문단이 통신이 두절 되어 버렷지요"

4지역 대표 "그러니까 그런 대처만으론 안된다고 그렇게 누차 말씀을 드렷는데 말입니다. 쯧."

위원장 "아 우선 흥분을 가라 앉히시지요. 1지역 대표님의 설명을 우선 마무리 해야지요"

4지역 대표 "커흠.. 죄송합니다. 계속 하시지요"

1지역 대표 "감사합니다. 그래서 저희는 다름엔 그들에게 들키지 않게 은밀히 조사단을 파견 햇습니다. 그 결과는 충격적 이었습니다. 방문단은 그들의 공격으로 전멸 한 것이었습니다"

2지역 대표 "아니 그 무슨. 방문단을 전멸 시키다는 그무슨 야만적인 짓 이랍니까?!!"

1지역 대표 "네 그 당시  저희가 받은 충격도 이루 말할수 없었지요. 하지만 아시다시피 2000년전의 전쟁의 결과 모든 지역들의 대표님들이 합의 한대로 저희는 우선 그들에 대해 조사를 시작 했습니다"

위원장 "그렇지요 그 합의안이 없었다면 여전히 수많은 참극이 빛어졋겟지요... 계속하시지요."

1지역 대표 "그 조사 결과 그들은 저희에게 심한 적의를 품고 있었던 겁니다. 그 곳에도 저희와 같은 조상을 가진 공충류가 번성하고 있었지만 서로 전혀다른 의사소통체계로 인해 적대적인 관계를 형성 하고 있었던 겁니다. "

4지역 대표 "미개하고 몰상식한 종족들 이지요. 그들은 저의 식물들을 몰살하는 종족이란 말입니다" 

위원장 "..대표님.."

4지역 대표 "....죄송합니다... 커험.."

1지역 대표 "그래서 저희는 좀 더 그들을 관찰할 필요를 느끼로 100년간 그들의 생태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햇고 그 결과 그들은 우리연합에 들어오기에는 아직 낮은 수준의 문명과 지적수준, 무엇보다 여전히 남아 있는 그 호전성과 정복욕을 알게되어 우선적으로 격리조치에 들어 갔습니다. "

2지역 대표 " 어떠한 방법을 사용 했는지요?"

1지역 대표 "그들이 보내는 탐사선을 나포하여 그들에게 보내는 자료들을 저희가 만든 자료로 바꿔서 그들이 진출 할만한 행성이 발견되지 않은 것처럼 꾸며 왔습니다"

3지역 대표 "2000년전 합의안에 따라 아무리 적대적이고 위험성을 가진 종족이라도 일정 수준의 지적수준을 가졋다면 공격하여서는 않되기 때문이지요"

2지역 대표 "그렇군요. 그런데 그런 그들의 탐사가 한층 잣아 졋다는 말씀 이신가요?"

1지역 대표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 대책회의가 소집된 겁니다"

위원장 "그 이유가 무었 인가요?"

1지역 대표 "현제 그들은 급격히 늘어난 인구에 의한 식량난과 에너지 고갈과 환경의 오염으로 인해서 타개책으로 이주를 하기 위해서  더욱더 탐사에 매진하고 있는 듯 합니다."

위원장 "음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한 행성의 거주민들에 대한 생존에 관해 논의를 해야 할것 같군요. "

1지역 대표 "그렇습니다. 이번 회의의 안건이 바로 그 행성에 대한 격리조치를 풀 것인가. 아니면 저희 조사 결과에 따라 그대로 사라지게 방치 할것 인가 입니다"

위원장 "자 그럼 조사결과는 다 받으셧을 테고 거수로 결정 하도록 하겟습니다. 현 우주연합에 그들이 위험하고 받아줄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신 다면 거수 해주시기 바랍니다"

1지역대표는 긴 더듬이를 까딱거리며 키틴질로 외골결을 이루고 있는 손을 든다.

2지역 대표는 일정하지 않게 몽글거리는 가스의 한부분이 거수하듯 살며시 스며나와 올려진다. 

3지역 대표도 자잘한 돌가루를 약간 흩날리며 거수한다. 

4지역대표는 열렬히 파릇한 잎사귀가 달리 가지하나를 번쩍 들어 올린다. 

위원장 " 네 좋습니다. 그러면 만장일치로 그 종족의 사멸까지 격리 하기로 하겠습니다."






 
"뉴스를 말씀 드리겟습니다. 6개월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된 탐사선 보이저47,48,49,50호가 차례로 영상을 보내 오고 있습니다. 우리 전 세계 인류의 염원을 담아 쏘아 올려진 이번 탐사선들이 보내온 영상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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