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더민주 심판이다 새누리 안뽑고 더민주는 표 줘봤다 달라지는게 없으니 제3당 찍은거다 등의 의견이 있는데 전자는 저도 어느정도 공감하지만 후자는 그 홀대한 호남표 빨아먹은 인간들이 국민의당 후보로 그대로 나타났는데 뽑아줬으니 말도안된다는 생각입니다
하여튼 저는 굉장히 계산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생각으로 찍은거라 느껴집니다 더민주는 이미 저번 총선때부터 호남정당이 아닌 전국정당으로 되기위한 발걸음을 시작하였고 그와중 천박정세력들이 탈당하고 안철수와 연대하여 국민의당을 창당하였습니다
사실상 정치적연줄이 없는 안철수와 호남세력들 뿐인건 대다수 국민들이 알고있죠 호남은 이걸 이용하여 지역고립을 벗어나기위해 스스로 지역고립을 시킨거죠 아얘 호남만의 지역당을 만들어버린겁니다
 더민주 찍어봐야 전국정당이 되어가서 호남챙겨줄 여력이 부족하다는걸 여태 느껴왔거든요 차라리 호남에 눌러앉았던 세력들을 뽑아서 캐스팅보트로 만들고 그들 정치생명줄을 잡고 있으면 위기의식때문이라도 챙겨주는건 생각이 있다면 당연한 진행이거든요 그리고 이렇게되면 호남에서 완패한 더민주가 충격먹어 다음 대선때 국민의당 지지율 뺏기위해 호남을 챙겨줄거구요

즉 수도권에서의 새누리와 더민주  비슷한 표심으로 흘러간다는 말입니다
양정당에서 위기의식을 가지고있을태니 전과는 다른 제대로된 후보를 내는건 덤이구요




요약하자면 
국민의당의 목숨줄을 쥐고 더민주에게 충격요법으로 쉬운 지역이 아니다라는 인식을 주어 홀대받는 상황을 벗어나게한다는 계산된 행동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