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요즘 아빠 육아에 대한 글이 많네요.
저는 아빠 없이 엄마가 키워줘서 제 경험은 없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아빠 육아는 정말 중요해요.
아이와 아이엄마 두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인거니까요.
전에 글썻듯 잘 놀아 줍니다. 놀아주긴 잘 놀아주는데 집에서 놀아줄땐 그 시간이 길게 못가네요.
아이는 지치지 않는거같아요.
저를 포함해 초보 아빠들이 많이 하는 실수 같아요.
놀아주면 되는걸 머 놀아주는 것 쯤이야 이런 생각하면서 놀아주면 그건 육아보다는 그냥 말 그대로 놀아주는거 뿐인거같아요.
잘 놀아줘봐야 저녁에 엄마에게 쪼르르 가는 아이들 많죠.
지금은 다 커서 기저귀나 그런건 없지만 아이 머리 묶어주기 손톱 깍아주기 밥같이 먹기 목욕 시키기 숙제 봐주기 등하원 시간날때 마다 해주기 등등 분담해줘야 할께 참 많네요.
요약해도 이정도인데 이걸 엄마 혼자 다 하려면 힘들거 같아요.
또 다른 육아는 표현인거 같아요.
말이든 몸짓이든 마음이든 표현을 해주면 참 잘 따라줘요.
아빠가 나를 사랑하는구나 미워하는구나 그런거 아이들은 다 아는거 같아요.
요즘 아이에게 소홀해졋다 생각들어서 아침에 뽀뽀 했더니 안해주더군요.
전 위에 말한걸 요즘 깨달는 중이에요.
정말 애기엄마한테 미안하고 아이한테도 미안해지는 밤이네요.
정말 중요한건 아이도 사랑을 알고 있다는거어요.
사랑해주고 사랑받아야할거같아요.
글을 참 두서없이 쓴거같네요.
결론은 여보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