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3살때 당하고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끔찍한 기억....
게시물ID : bestofbest_1203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볶음밥★
추천 : 465
조회수 : 44125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07/27 22:48:50
원본글 작성시간 : 2013/07/27 17:58:27
3살때 경주 촌에서 할아버지와 부모님께 당했던일이 아직도 기억나내요 

첨 그애기를 중학교때가서 왜그랬냐고 따지니

그게 진짜 기억나냐고 놀라시던데...



<제가 83년생인데 2~3살때 맨날 울고 밥도 안먹고 삐쩍 말라서 무지 걱정하셧음 (지금은 돼지 그냥 돼지 )

엄마가 날 데리고 버스타고 집서 조금떨어진 어마어마하게 큰 단풍나무 옆에 기왓집에 절 데려감

그러더니 어떤할아버지랑 청년이 나와서 연락받았다고 절 방에 데리고 들어가더니

날 눕히고 엄마보고 다리 잡으라 하고 그 젊은사람이 내 양팔을 꽉 누름...

놀라서 막울고 왜그러냐고 소리 치고 잇는데

할아버지가 방에서 목함을 가지고 와서 열어서 뭘 꺼내는거임!!! 

메스같이 생겼는데 갈고기가 달린 칼!!! 아직도 그때 그칼 모양이 기억남!!!

그러더니 그칼로 손바닥을 대각선으로 쫙!!!!.

그냥 긋자마자 손바닥이 쩍!!!벌어짐...

너무 아파서 울고불고 소리질럿는데  할아버지는 무표정하게 그갈라진 손바닥에

굵은 왕소금을 촵!!촵!!촵!!뿌림  

그리고 아무 처치없이 붕대로 감는걸 보고 기절 

그담일은 하나도 기억안남>



8살때 포항으로 이사가고 

중학교때 할아버지집 갔다 오는길에 어느동네를 지나치는데 큰단풍나무를 보자마자

지금까지 생각안나더 그때일이 떠올랏음

 바로 엄마한테 싸가지 없이 나죽일려고 그랬냐고 소리지르고 난리피움 

엄마가 왜 그러냐고 묻자마자 나왜 저기 델꼬가서 손바닥째고 소금부렸냐며 미친듯이 소리지름.

엄만 화도 안내고 울면서 미안하다함

들어보니 그시절엔 몸 허약하고 안좋으면 받는 미신같은 처방이라함

할아버지 소개로 엄마도 뭔지모르고 그냥 몸에 좋은거라고 가라해서 간건데

내손 째자 마자 엄마도 놀라서 그냥 아무생각안나서 멍하게 있었다고함



지금도 손바닥엔 대각선으로 하얀줄이 있음

그리고 나이 31살인 지금도 그때일 꿈에 나옴

무서움 ....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