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세월호 참사 2주기네요.
아직도 그날 일을 생각하면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아직 피지도 못한 그 어린 아이들을 그렇게 보낼 수 밖에 없엇던 현실이 너무나 안타깝네요.
전 그 세월호 참사 몇주뒤에 고등학교로 교생실습을 나갔어요.
그때 학생들을 보면서 이렇게 때묻지 않고 아직 애기 티가 나는 아이들이 가만히 있으라는 그 말만 믿고... 차갑고 어두운 선실에 남아잇엇다고 상상하니 가슴이 미어지드라고요.
그리고 그 날 학생들을 구하려고 배 속으로 다시들어갔던 선생님들 처럼 나도 그런 교사가 될 수 있을까? 나는 그런 용기있는 교사가 될 수 있을까 스스로 많이 자책도 했어요.
먼저 하늘 나라로 간 우리 단원고 아이들 잊지말아야합니다.
다시는 이러한 참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는 잊지말아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