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니는 자기 회사 이름을 '코바나'라 지었다.
'코바나'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부처에 바치는 향과 꽃'이라는 의미.
https://dic.daum.net/search.do?q=%EC%BD%94%EB%B0%94%EB%82%98&dic=all&search_first=Y
거니의 멘토라는 '건진'은
'일광 조계종'이라는 단체를 만들었는데
조계종과는 아무 관련이 없다.
'일광 조계종'은 일본 불교의 한 종류.
https://www.youtube.com/watch?v=NMAw2M76neo
일본 불교는 대체로 부처 보살 외에도 다른 신도 주되게 섬기는데
'건진'의 '일광 조계종'은 일본 최후의 막부 '도쿠가와 이에야스'도 주된 신으로 모시고
그 특성은 현세의 성공, 출세인 면 강하다.
이런 의미에서 거니가 돈과 권력을 추구하는 것에 대한 '면죄부'같은 것으로 생각하는 것이
'건진'의 '일광 조계종'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