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대표는 방송에서 경제민주화 이슈가 먹혔고 박근혜 정부의 경제 실정을 알린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하더만요. 문전대표님의 수도권 지지자 결집을 살짝 곁다리로 꼈지만 그리 중요하게는 생각안하는 뉘앙스였습니다. 전 그 말에 반대합니다. 이번 선거의 야권 투표 주요동력은 문대표를 살리자 였다고 봤습니다. 여기 대전에서는 경제실정이나 경제민주화 이슈는 전혀 바람을 못탄걸로 보였습니다. 정치에 관심있는 지인들이 모여서 얘기할 때도 경제민주화는 전혀 안나오더군요. 제 생각에는 2012년 대선 때 처럼 유력한 대선 후보 옆에서 김종인 대표가 경제민주화를 주장하면서 다녔으면 그게 좀 이슈화도 됬을거란 생각이 들었지만 이번에 혼자서 뛴 결과는 아무래도 별 영향력이 없던거 같습니다. 그래도 자기가 그렇게 주장하니 뭐 그건 일단 그렇다 치고..

오늘 기사 검색 중 재미난 기사를 봤네요. 여론조사를 한 기사인데 더민주 지지자들의 투표 동기중 두번째 큰 이유는 박통령에 대한 심판 정서네요. (22%).그 다음으로 큰 이유는 소속정당 즉 더민주를 좋아해서라는 응답입니다 (15.9%) 그럼 가장 큰 동기는 뭘 까요? 아마 상상하셨듯이 문대표님때문에 투표했다네요. 무려 29. 9%. 이 여론조사에 결과 순서는 는 저에 생각과 정확히 일치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그리고 며칠 전 정의당 당원분의 글에 제가 댓글로 정의당과 더민주는 자매당이다 라고 했던 일이 있습니다. 그것을 마치 증명해주듯이 정의당 당원분들이 투표한 이유 중 두번째 높은 이유가 문재인 대표 때문에 투표했다 입니다 (22.6%) .박통의 실정이 가장 큰 이유네요.(23%). 이러니 더민주 권리당원인 제가 더민주 당원들 보다 오히려 정의당 당원들이 더 정이 가는 이유가 아닌가 해요. 내년 정권교체해서 마치 서구의 연립정권처럼 문대표님이 정의당 심블리 누님과 회찬 성님도 국무총리도 시켜보시고 해서 정의당 의원들을 못미더워하는 국민들에게 그 진면목을 보이게 좀 했으면 하는게 소원입니다. 그래서 그 다음 대통령 선거에는 심블리누님 회찬 성님, 박원순시장  이재명시장, 안희정 지사등의 별같은 민주진영 후보들이 서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모습을 보는 상상을 하곤 합니다. 정의당 당원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