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월호 2주기와 생일을 맞는
서른 꽃징어입니다
잊혀지지않고 잊을수도 없고 그날이 내일입니다
그리고 서른번째 생일이구요
제 막내동생이 이제 고2가되었고
그막둥이가 올해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오고
전 한달 넘게 제주도에서 출장중입니다
항상 기억팔찌를 하고다녀서 대표님이
물어보셨을때 너무 당연하게 기억팔찌라고
아주 작은금액으로 받은 팔찌뿐이지만
기억하고 있고 잊지않고있어요
아이들도 돌아오지못한 분들도
그분들이 있어서 감사했고
제 어린막내동생을 소중하게 생각할수맀게 해준것
너무 감사하고 미안하고 그럽니다
다들 세월호게시판에 오셔서 기억해주셔서
제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