캬..벌ㅌ 아재소리조 나인데...

요즘 조별 과제 사이다썰이 간간히 올 라와서 저도 올려 봅니다. 

때는 전역하고 전공 수업 나이 많다는 이유로  조별 과제 조장이 되고 말았음...

4명인가 5명인가....기억이 날랑 말랑 함...

암튼 조장으로서 단체 메세지 보내서 모인뒤에 자료좀 수집하고 회의좀 하자고 했음

그땐 몰랐음 이렇게 커뮤니티 싸이트 발달해서 조별 과제가 어떻느니 이런거 자체가 없었으니

보통 학기초에 조별 과제 부여받고 팀정하고 중간발표 하고 마무리 발표 및 레포트 제출하는  거잖슴?

다들 알겠지만 팀원이 다모인건 처음 한번 뿐이 었음... 

그래도 조장 호출에 나와주는 착한 동생 한명은 있었음

다는 아니지만...

다를 조원  세....님들보단 도움을 주었음

중간 발표...미안하고 죄송하다만  연발하는 조원들...
그러면서 발표준비는 됬냐고 착실 하게 물어봄..

그래서  웃는 얼굴로 "뭐 암것도 아닌데요 발표는 동생이하기로 했으니 걍 있으시면되요~" 라고 친절하게 말해줬음...

동생이 머라했으나 조용하라고 하고  넘어갔음

나으 복수는 말로 할려는것이 아녔음....

대망의 마지막날 발표와 함께 레포트 제출하는 날임

나는 내이름과 동생이름은 레포트 표지에 그대로 출력 다른 조원 세....님들은 이름을 스티커로 파서 갔음

그리고 레포트 제출 수업 1시간전에 레포트에  이름 올리고 싶거든 자료라도 뽑아와라 라고 문자돌림.,.

당연 인터넷 마구 긁어서 몇십장씩을 출력해옴 ..

피식 웃어준 담에 레포트 표지에다가 이름을  붙여줌..

웃긴건 이름을 붙여주니 안심하면서  고마워함..ㅋ

레포트를 둘러보던 교수 내표지만 이상 하니 물어봄
"OOO학생? 자네 조 레포트 표지에 이름이 왜  이렇게 되어 있는가?"

"아..조 회의때 하도 안나와서 마지막에 자료라도 뽑아와서 이름을  붙여준겁니다.  다시 표지 뽑으러  갈시간은 안될꺼 같아서 입니다!" 

"아... 무슨 말인지 알겠네..."라고함

꽁짜가 어딧냐고  속으로 외치고 강의실 나옴 조원 새....님읕 인상 찌뿌러지는거 확인하고 동생이랑 술 한잔 하러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