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이야기 하지마라해서 제목을 저렇게 했습니다
호남사람으로서 이번에 이런 선거결과 초래한것 책임져야한다고 생각하고 쓴 글이리 또 호남이야기라고 넘 머라 마시길.. 그동안 대구 욕 많이들 했으니 우리도 욕좀 먹어야함.
본인은 일단 호남사람임..고향도 거기고 자란곳도 거기임. 대학도 광주의 민주화운동으로 유명한 그 대학 졸업함.
이번선거 결과 개인적으로 생각하고 있던 호남민심을 나름 정확하게 알수 있는 계기였다고 봄. 선거 결과 호남은 국민의당이 싹슬이를 했고 사람들은 민주당을 호남이 심판한거다..민주당이 호남에서는 여당이었는데 그래서 호남민심이 불만이 있었다라는 말 많은데 이건 다 핑계라 생각됨.
1. 문재인 당대표 호남 사람들 문재인 진짜 싫어함. 아리라고 하는데 60대이상 매우심하다고 본인은 느낌.신기한 것은 지난 대선때는 이러지 않았음. 대선이후 문재인이 정치판에 남는 순간부터임. 갑자기 호남 홀대론이 나오더니 호남사람 대부분이 문재인이 청와대에 있으면서 호남사람 내쳤다는 이야기를 무슨 지론처럼 믿고있음 나는 이것을 호남정치 기득권자들이 만들어 놓은 프레임 이라고 생각함. 민주당이 혁신쪽으로 방향을 트니 한마디로 지들 밥그릇 챙기려고 만든 프레임이고 호남민심은 그냥 그것을 믿고 따른거임. 여기에 문재인이 부산 사람이라는것도 한몫. 본인이 본인 부모님께 아무리 사실이 아니라고 해도 맹목적임 이 사실을 믿고있음. 그 열성적인 야당 지지자들이..
2. 야당은 무조건 호남당? 호남사람들은 야당의 주인이 자신들 이어야하고 자신들 이라고 생각해왔음. 또하나의 기득권적 생각임. 민주당의 새롭고 참신한 세력들이 나오는 동안에 호남은 저 기득권 세력에 밀려 인물이 안나옴. 호남에 정치 신인이 없는것은 문제인 노무현의 홀대가 아닌 저 기득권 때문이라는것은 절대 인정하지 않음. 호남에서는 현재 국민의당 정치인들의 입김없이는 정치 시작 못함. 그런데 최근 민주당 판이 엎어지려하니까 기득권들이 탈당해서 국민의당 간것이고 호남민심도 그대로 따라감. 철저하게 호남 정치 기득권에 의한 결과이지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새정치를 갈망했다면 차라리 정의당을 뽑던지.. 이번에 호남인들은 자기들이 국민의당으로 밀면 다시 호남중심의 국민의당 중심의 야권 재편성 기대를 했을거임..하지만 결과는 호남없이 민주당 원내1당! 이거 진짜 혁신이고 호남사람들 상당히 충격일거고 국민의당도 지금 충격일거임. 호남없이 민주당이 원내1당이 되었음. 더이상 민주당은 호남소유가 아니게 되었음.
3. 새정치? 호남이 새정치를 바래서 국민의당을 뽑았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천정배 박준형 박주선 주승용 이정현(새누리) 박지원 정동영 뽑았음. 이게 새정치임? 저사람들 수도권에서 구태정치인 이라고 모조리 낙선한 사람들임. 새정치? 호남은 그냥 호남 기득권자들 뽑았음. 민주주의가 아닌 호남을 위해.
4. 친노 패권? 정동영은 노무현때 통일부장관 천정배는 법무부 장관 했음..그외 김대중 노무현 정부때 다들 한자리씩하고 계셨던 분들임. 그런사람들이 이제 그만 해드시고 물러나라니까 친노패권 외치고 탈당 해서 이번에 다시 한자리씩 치지하신거임. 친노패권이 아니라 민주당내 호남 패권 이었음.
5. 이번 선거는 역으로 민주당내 호남 패권을 국민이 심판한것임. 호남패권 없이도 국민들은 민주당은 재1야당이 되었고 호남은 자신들이 밀었던 야당이 원내 1야당이 안되는 최초이 선거가 되었음. 호남은 본인들의 기득권 지키기를 시도하였지만 실패하였음. 민주당은 영남 바람과 함께 수도권 중심의 전국정당이 되었고 호남은 자신들만의 호남 패권 정당을 만들었음. 호남은 바로 그것때문에 호남이 소외받고 발전이 않되는걸 인정치 않고 문재인탓 친노탓을 해왔음. 이것이 오늘의 선거 결과를 만들었다고 생각함. 결론적으로 본인들이 만든 호남당에 앞으로 계속 갖혀서 대한민국 민주세력으로 부터 또하나의 수구세력으로 비난 받을지 아니면 정신차리고 다시 민주세력의 중심으로 설지 스스로 잘 판단해야한다고 봄.
6. 마지막으로 국민의당 내에서 호남파들은 이번 선거결과를 좋아할것이고..자기들이 아직 유효하다는걸 보여줬으니까..찰스는 엄청 실망할거임..찰스 목표는 민주당 망하게해서 본인 대선 나가는 거였는데 민주당이 원내 1당이 되었으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