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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부
게시물ID : sewol_494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내린비
추천 : 4
조회수 : 1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4/15 12:2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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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0416 잊지못하는 그날
하던일도 그만두게되어 평소와 같이
담배나물며 컴터나 끄적거리던 하루
네이버 검색어에 세월호 라는 3글자가 떠있고
별생각없이 누른순간 내가 변한걸까
여러참사를 알고 살아오면서 약간의 슬픔정도였는데
이건 다른느낌.. 

이유모를 죄책감에 휩싸여 1년째 키지도않았던 티비를 연결하여 구조자 현황만쳐다보며 
이유모를 눈물을 흘린날 그때부터 너희들은
내 맘에 알람시계같은 존재가 된거같다..

미안하다 365일내내 기억하지못해서
삶에치여 기억하지 못하는날이 더 많은 나를
이맘때면 고맙다는듯이 좋은일이 생기게 해주고
기억해달라는 신호를 보내줘서

 고마워.. 잊지않을께 내 동생들아
20160415 pm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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