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중앙을 가로막는 바텐을 이제 없애기로 결심하고 작업에 들어갑니다.
일단 작업 공간을 확보!
구조목 길이가 3.6미터라 좀 넓은 공간이 필요한데 여기뿐임 ㅠㅠ
LPG 무섭다요...
수평맞게 각도절단기 설치해주고 각도절단기의 직각도 확인해줘요!
목공은 수직! 직각!! 90도는 넘나 좋은것.
테이블 3개를 만들기 때문에 같은 크기로 여러번 잘라줍니다.
이렇게 1차 제단이 끝나고..
필요한 부분의 2차 제단을 하면서 곡선도 직소기를 이용해서 잘라줍니다. 두르르르르르르르
구조목 자재는 다 제단했고, 테이블 상판이될 집성목을 제단해줍니다.
테이블쏘를 이용해도 되지만 공간이 협소한 관계로
저는 플런지쏘를 이용합니다. 크~
제단된 자재를 가지고 가조립을 해봅니다.
도면과 다르게 발생한 오차를 찾아줘야해요.
테이블 다리가 5도 기울어진 디자인이기 때문에
다리 각잡아서 상판과 수평 맞추기가 좀 어려웠습니다.
테이블이 수평이 맞는지 확인하고 ..
수정할 만한 오차가 없다면 본드와 피스로 결합 결합!
조립 전 후로 센딩 해줘요.
특히 신체의 일부가 닿는 부분은 꼼꼼히 샌딩해줘야 됩니다.
새로운 테이블의 상판이 되어줄 재료를 확보하는 작업이 시작됩니다.
부셔부셔~ 뿌셔~
한 파트씩 떼가면서 분해 분해!
바텐의 상판을 재활용할 계획이기 때문에 살살 다뤄줘야 해요.
망치질 잘못해서 갈라지면 큰일입니다.
살려낸 상판재료를 집성하기 위해서 잘라줍니다.
역시 좁은곳은 플런지쏘가 최고입죠 ㅎㅎ
집성 집성!!
먼저 만들어놓은 테이블 다리에 상판을 결합!! 뚜시
요렇게 해서 1차 마무리 됩니다.
조명은 다음날 받아서 설치 설치
비교 사진~~~
이제 시간 나는대로 수성스테인으로 색 입혀주면 끝이네요!
으헤 ㅋ
별거 아닌데 올리려니 민망하네요...
손님도 없고 심심해서 올려보아욬ㅋㅋㅋㅋㅋㅋ
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