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하지만 설레이거나 미래가 기대되는 일은 없더군요
포기하는게 익숙해지고 습관이 되었습니다
이제 다음달 재밌게...일지는 모르겠지만 되도록이면 재밌게 놀고 죽으려구요
다 털어버리면 맘 편히 죽을수있겠죠
더 이상 재미도 없고 삶에 애착도 없습니다
뭐 별거 없는 삶이었어요
가능성도 애매한 녀석이구요
제 스스로가 소중하지도 않구요
다 질려가네요
다들 인생 재밌게, 즐겁게 사세요
저는 먼저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