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창화 된다 랄라랄라라 하면서 계속 기원했고 저렇게도 해맑게 낙선인사 하러 다니는 데 울고
유영민 사장의 다소곳한 미소와 나긋나긋한 목소리가 울리는 듯해서 울고
국물당 최대의 분탕질에 희생된 은수미, 최민희 때문에 울고
김성태멘더링에 두들겨맞아 쓰러져버린 진성준 때문에 울고
이해찬이 믿고 더민주 모든 국회의원들이 신뢰한다는 박수현 때문에 울고
무쫄을 상대로 그렇게 가열차게 분전했음에도 진 김비오 때문에 울고
배재정... 아 배재정...
승리의 기쁨만큼 정말 소중하고 귀한 사람들이 또 떠나가니 너무 슬퍼지네요...
세상에 나보다 잘먹고 잘 살 양반들 때문에 이렇게 하루 종일 울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