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의 만루 위기 상황에 구원 등판 한 선수 입니다. 전날에도 공을 던졌고 선발 출장 한지 3일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직접 경기를 보면서 4회에서도 구위는 눈에 띄게 떨어지고 송창식의 얼굴은 붉게 상기되고 땀으로 범벅되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한화에 불펜에는 중게 티비만 켜져있었습니다. 그렇게 꾸역꾸역 모든 힘을 다해서 5회를 마치고 마운드에서 내려오는 선수 한번 보지도 않고 투수교체 지시만 하고 바로 사라지네요 김성근 이라는 사람이 두번다시 한화 벤치에 앉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나가신길 그대로 멀리 떠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