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인데 만원인 버스안에 할매(머니 붙이기도 아까워요)가 내리는 순서대로 기다리면되는데 서있던 사람들 다 밀치고(힘도 장난아니고) 버스 코앞에 섰어요 그때 저는 가방 앞으로 매고있었고 밀리면서 옆사람들 다 서로서로 치이고 저는 앞으로 쏠리면서 압사당하는줄... 근데 어떤남자분이 한30대? 정도 대보이셨는데 할매 붙잡고 노망났어요? 사람들 다치면 어쩔거냐고 소리치면서 책임질거냐고 막 화내니까 암만못하고 쳐다만 보다가 버스문열리니 개빨리 내리더라고요 거기다 남자분이 그런식으로 하니까 어른대우를 못받는다고 소리치셨어요ㅋㅋㅋ 저도 그할매랑 같이 내렸는데 할매 내려서 궁시렁거리는데 내리신분들 몇분이 쳐다보니까 암말못하고ㅋㅋㅋ 너무 통쾌했어욬ㅋㅋ 할매할배들 급한맘에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은 하지만 그 할매의 밀치기와 민폐는 눈감고 봐줄 행동이 아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