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랜드 캐니언에서 구글맵 파노라마 거리뷰(Street View)를 찍는 구글 직원의 모습입니다. 구글은 자동차로 근접할 수 없는 험난한 지역에 경우 직접 직원을 파견해 거리뷰를 촬영합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동그란 장치는 360도 파노라마 촬영이 가능한 백팩 카메라 '트레커(trekker)'입니다. 트레커는 안드로이드 기기를 이용해 조작할 수 있는데, 촬영자가 길을 걷는 동안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수집하는 기능을 합니다.
이 트레커를 통해 촬영된 사진들은 구글맵 사용자들에게 '파노라마 뷰'로 제공되 보다 현실감있는 온라인 맵 제작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구글은 24일 (현지시각) 공식 블로그를 통해 트레커를 이용한 파노라마 거리뷰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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