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당을 보고 찍은분들도 많겠지만 예전보다는 지역주의가 많이 사라진것같고 이제는 인물을 보고 찍는곳들도 많구나 라고 직접 느껴질 정도로 많은 변수가 있었죠. 물론 여기에는 새누리당+대통령 삽질도 컸지만 인터넷 발달때문인지 젊은세대에 투표율이 높아진것인지 개개인들이 정치적인 판단력이 한단계 높아진것같다고 느껴집니다.
적어도 이번 투표는 상식이 어느정도는 통하는 투표였다고 생각됩니다.잘못한게 있는정당은 지지율이 떨어지고 당선자가 적어져야하고 잘못한 인물은 당연히 지지율이 떨어지고 낙선되어야 하는게 당연한 상식인데 항상 달랐었다는거..이번에야말로 상식이 통한것이지요.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고 몇 세대가 지나가게 되면 흔히 말하는 콘크리트층은 많이 사라지고 언제든 유동적으로 바뀔수있는 유권자들이 많이 생겨날거라 생각됩니다.
오늘은 정말 말그대로 헬조선,이민가는게 최선인 나라라고 생각되던 조국에서 바꿀수 있는 나라로 보이게 만든 정말 기쁜날이라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