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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옹이 숨숨집 ❀.(*´◡`*)❀.♥️
게시물ID : animal_1567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망둥망둥
추천 : 13
조회수 : 1046회
댓글수 : 33개
등록시간 : 2016/04/14 02:3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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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벌써 젖먹이 였던 너를 주워온지 10년이 다돼가는고나 

그 추운 겨울에 누가 수건에 돌돌말아 우리집 계단에 버렸을까 ㅠㅠ 천벌받기를 

어릴때 잘못키운걸까 ㅠㅠ
 까다로운 할매 .. 스크래쳐 장난감들 거들떠도 안보고  
입도 엄청 짧고..
 아옹이가 외면하는 간식은 전부 길고양이가 냠냠.. 

손 다 찔려가며 숨숨집 만들어줬더니 이래 잘들어가주니  
기쁘기 그지 없구나 (´;ω;`)

남은 세월 아프지만 말고 잘 지내다 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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