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출신이고요 지금은 가족과 함께 충남으로 이사온지 벌써 십오년 넘었네요
제가 오유에 글안쓰고 오유안하게 된 계기가 아마 이정현씨가 순천에서 국회의원인가 됐을 때였을거에요 그때 욕 무지하게 먹었던걸로 기억합니다ㅋㅋㅋ
그런데 그때랑 똑같은 상황이라 너무 어이없고 상황 자체도 웃겨서 오랜만에 글씁니다
진짜 그동안 저희 친척과 부모님 민주당만 보셨습니다 한나라당 진짜 싫어하거든요
그런데 호남에서 새누리당선된거 보면 사이즈 안나옵니까? 그동안 '아 어짜피 호남은 민주당이니까 다른 지역좀 신경써야지'
딱 이 생각 안들겠습니까? 호남사람들이 바보에요?
저번에 이정현씨 국회의원 됐을때 위기감 못느낀 더민주 잘못이죠
조강지처 잘 챙겨주셨어야죠 너무 늦었네요

이번 울산 무소속 후보님 당선된거 진짜 노동계층에서 나온 국회의원 너무 귀하고 좋고 부산에서도 대구에서도 점점 바뀌는게 좋네요 

글 마칠께요 
호남 너무 미워하진 마세요
그리고 앞으로 오유 볼일 없을 것 같습니다
분탕 종자라고 욕하셔도 좋아요
오늘은 기분 좋은 날이니까요 기분이 좋은데 씁쓸하기도 하네요
모두 안녕히주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