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김철민님의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부모님을 설득한 보람이 있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냥 즐거워 할 수 없는건 안산 단원구 때문입니다.
단원고가 말 그대로 단원구에 있는데도 새누리가 갑과 을을 가져가는것에 솔직히 마음이 아픕니다.
저는 솔직히 개개인의 판단과 선택에 비난하고 싶진 않습니다.
다만 이러한 결과를 뻔히 아는 정치인들이 이런 선택을 했든것에 분노를 느낍니다.
부좌연 김기완... 평생 기억하겠습니다.
개인의 영화때문에 안산에 이런 결과를 가져오다니...
아~~~ 굉장히 분하네요
더욱 더 피눈물을 흘릴 새월호 유가족분들께 미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