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어제 머리를..잘랐답니다-_-;; 미용실 들어갔더니, 사람들이 빽빽~ 암말도 못하고..신문을 보면서 기다리려는데.. 앞에 계시는 아주머님이 스르륵~ 가져가시더군요.. 여성동아인가..그거 봤습니다-_-;; 재밌더군요.. 하여튼 제 차례가 되서 자리에 앉아서.. 존내 쪽팔리는 감정을 억제하며.. "샤기컷하면 어떨까요?" 순간 1초 정도의 정적이 흐르더니..미용실 누나끼리 눈빛을 주고 받은 후에 하는 말이.. "왁스 바르고 다닐꺼예요?" "아뇨." "샤기는 !@#$%^&*하기 때문에 왁스를 안바르면 지져분해 지거든요?" 이 때 용기제로.."그럼 암꺼나 해주세요.." ... ... 결론: 좋은오후^^
리플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