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30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을 용산으로 이전하기 위한 예비비 중 일부가 다음주 중 국무회의에서 의결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당선인 측은 "(정부가) 그렇게 해주시면 좋다"고 밝혔다.
윤 당선인 핵심 관계자는 2일 기자들과 만나 "(예비비와 관련해선 문재인 대통령이) 면밀하게 검토해서 협조하겠다는 큰 틀이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월요일이든 화요일이든 국무회의는 요즘 화상으로도 언제든지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정부가 예비비 지출안 의결을 결정했다면 국무회의 일정 조율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예비비 일부가 다음 주 국무회의에 상정될 것이냐는 질의에는 "그렇게 해주시면 좋다"며 "다만 구체적으로 요구한 적은 없고 규모는 얼마가 될 것인지 모른다"고 했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204021633547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