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호남 전역에서 크게 또는 작게 패배했고
호남에서의 패배는 우리에게 받아들여야 할 결과가 되었습니다.
그에, 우리가 할 일은 왜 패배했는지를 분석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조금 더 잘할 수 있도록 반성하고, 고쳐나가는 것입니다.
적어도 아주 대척점에 서 있는 새누리당 지지자들보다는 말이 잘 통할
그럴, 호남사람들을 비난하는 것이 아닙니다.
광주는 민주화의 성지였고, 이고, 일 것입니다.
그곳에서 흘린 피는 결코 값싸지 않았고
그 피에 담긴 민주주의는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습니다.
노무현대통령께서 하신 말씀을 잊지 맙시다.
"농부는 밭을 탓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