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아직도 1당은 새누리이고
국민의당이 호남에 기반을 마련함으로서 대권에도 영향이 있다고 볼수도 있지만
그래도 이번 총선 가능성을 봤네요..
특히 19대 때 충격을 기억하시는분들은 알거에요 ..
오유에서 그 참담한 참패의 기운.. 결과 보지도 않고 술드시러간분들 엄청많았죠 그때 ㅋㅋ
여론조사에는 민주당의 승리가 예측되고 축제분위기였는데 ..
어찌보면 지금 상황은 반대처럼 되었네요
호남도 자기지역이기심이 없을까요? 오히려 다른지역보다 더 심합니다. 직간접적으로 오는 피해의식도 상당하구요.. 그래서 이번 결과가 나왔죠..
(이제까지 더민주 지지했는데 해준게 뭐가있냐.. 이제 우리도 우리생각해주는 당이 나왔고
나름 인지도 있는 인물이 나왔는데 뽑아야지..=>물론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충분히 비판받아야 합니다..이 부분은 오유에 있는 호남분들도 인정하실거라고 봅니다.
하지만 이번 결과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면
호남지역 제외하고 더민주는 새누리하고 비슷한 의석수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국물당이 오유에서 새누리2중대라고 해도
만약 국민의당이 호남의당을 자처한다면 새누리편은 들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민심도 그꼴 못봅니다.
그리고 대선은 총선과는 다릅니다
호남은 다른 어떤지역보다 정권교체의 열망이 높습니다.
그리고 국물당 대권후보가 안철수라면??
결코 호남에서 지지 못받습니다.
단일화를 하든 안하든 호남은 문재인밉니다.
솔직히 국민의당에서 대권 누가나옵니까.. 여기도 대통령이 될 만한 사람을 지지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너무 아쉬운점은
문재인 대표 광주방문이 조금만 더 일찍 이루어졌으면.
김종인 대표가 호남을 버리는 뉘앙스를 취한거 (이부분은 사실과 다르게 느낄수 있지만 그렇게 느낀 호남분들이 있을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대표가 은퇴하신다고 한 발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