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사치의 프레임이죠. 무슨 해명을 해도 계속 도덕성과 관련되어 있는 사치로 계속 공격해올 겁니다. 그것을 해명하고 문제가 없더라도 도덕성에 흠집을 내는게 목적입니다. 그리고 또 혐오를 부추기고 또 그러고 있습니다. 아니면 그만이라고 싸질러 놓은 기사로 국민들의 머리를 어지럽히고 있습니다.
누군가가 만들고 있는 프레임이라면 거기에 속지 말아야 하지만 분명 또 속아 넘어갈게 뻔합니다. '논두렁 시계' 의 제목이 지금 까지 화자되 듯이 그들은 어떤 특정한 문장을 찾아 계속 자극할 것입니다. '2억 명품 브로치' 는 반박으로 시들시들 한가봅니다. 하지만 또 다른 문장으로 싸지르면 되거든요. 그에 대해 해명과 또 다른 문장 찾기는 시간차가 있기에 아주 신나 있을 겁니다. ㅆ선비라고 고구마라고 청와대를 욕하고 답답하실 수 있지만 청와대의 섣부른 해명은 또 다른 먹잇감을 주는 것 밖에 안되니까요.
부자는 일반 서민들에게는 부러움의 대상입니다. 남들이 부자라고 할 지언정 자신이 인정 못하면 또 다른 누군가를 항상 부러워하며 하는 욕망이 우리에게는 있습니다. '누가 무슨 명품을 샀고 무슨 외제차를 사고 어디 아파트에 살고,, ' 등등의 감정은 자신의 내면에 화살을 돌립니다... 보통은 " 나도 사야하는데, 사고 싶다.."까지입니다. 하지만 그것을 민주진영이 그것을 가지고 있다? 하면 많은 이가 하나같이 들고 일어섭니다. 그리고 의심을 합니다. 그리고 의심을 부추깁니다. 과연 그것이 너네의 힘으로 가질 수 있었을까? 너네 한테는 과분한데? 내면의 화살을 그들에게 돌리는거죠. 나보다는 못 살아야하고 설령 못 산다면 또 그것으로 조롱의 대상으로 돌립니다. 반대로 국짐의 예를 들어봅시다. 원래 그들이 기나긴 시간 정권을 가지며 부를 축적했기에 있었기에 다른 생각조차 못합니다.부러움의 대상일 뿐입니다. 박근혜씨가 아직도 공주대우를 받는 것 처럼, 원래 돈이 많았던 MB가 입었던 양복이며, 그 부인의 고가의 시계는 일절 언급조차 안되는 것 처럼 우리의 머리는 세월 속에 극도로 세뇌되었습니다. 문재인대통령의 대선 전 "고가 의자" 논란 노무현 대통령 "아방궁". 이번에 문재인대통령의 양산 사저는 어떤 문장이 붙을지도 모르겠네요. 깡 시골 마을 어디에 팔고 이득을 볼 수도 없는 곳인데도 내가 안가졌으니 니가 왜 가져의 심보가 또 작용합니다. 더 많이 가진 그들은 뒤로 숨고 웃으며 지켜보는거죠.
여기서 저는 "귀족"이라는 단어가 떠 오릅니다. 오래전 부터 우리 나라에 이름을 바꾸고 존재해 오는 귀족의 비겁한 역사의 프레임이 깨져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