굥이 펜스 전부통령 만났죠. 바이든 만나기 전에.. 멍청한 짓입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은 바이든인데 바이든을 만나기 전에 펜스를 만난다 ? 이건 나 공화당 줄 설래. 라고 보이는 거죠. 바이든은 굥이 무슨 짓을 하든 아무것도 도와주지 않고 '압박'만 합니다. 미국 정치인은 국익 앞에서는 초당적으로 결집합니다. 바이든이 한국 대통령을 만나러 오는 이유는 딱 하나 미중 패권 전쟁중에 내부 단속용으로 오는 겁니다. 야 너 줄 잘서. 내가 말하는대로 해. 하고 오는 겁니다. 솔직히 한국은 미국이 하라는 대로 안하면 바로 나가리 됩니다. 굥이 뭘 할수가 없어요. 압도적인 국력차이 이 앞에서 고개 숙이고 네 네 해도 모자랄 판에 펜스 만나고 있네.
한국은 미국의 압력앞에 굴복할수 밖에 없는 입장입니다. 그동안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과의 외교에서 힘을 발휘할수 있었던 것은 한국의 힘 때문이 아니라 탄핵에서 보여준 민주주의 가치 민주주의 상징으로서 문재인 대통령이 기능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전세계적으로 민주주의 상징으로 각인이 된지 오래에요. 이미 김대중 전 대통령 반열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상징이기 때문에 그동안 거의 대등한 외교를 할수 있었던 겁니다. 그런데 굥은 미국과의 외교에서 그럴 상징이 없어요. 미국 눈앞에 보이는 건 내가 밟으면 밟히는 나라의 정상일 뿐입니다.
지금 미국은 한국의 선제타격론을 듣고 있을때가 아닙니다. 미국은 우크라이나에서 터진 전쟁과 대만을 방어해야 하는데 이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심중입니다. 미국은 북한따위엔는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중국은 대만을 먹으면서 반도체의 핵심기술을 획득하려고 하고 미국은 그걸 저지하려고 하는 입장입니다. 한국은 현재 상태에서 조용히 입다물고 하라는 거나 제대로 하라는 건데 굥은 눈치도 없어요. 심지어 박정희도 미국이 하자는대로 했습니다. 입 다물고 그냥 니네 동네에서 대통령하고 싶으면 내가 하라는 데로 해라. 안하면 국물도 없어. 지난 대한민국과 미국의 외교사를 보면 굴욕의 역사에요. 하라는 대로 해야 되는데 굥은 선제타격론 이지랄 하는겁니다.
지금 미국은 대만을 어떻게든 지켜내야 하는데 중국을 말려 죽여야 하는데 포위를 하려고 하는데 한국은 보조자로서 기능 역할 수행을 하면서 조용히 우리가 하라는 대로 하라.고 하는 건데 굥은 선제타격 북한 공격 힘을 자랑하려고 하고 있죠. 지금 한국의 위상이 커졌지만 미국과 중국 앞에서는 작아지는게 현실이고 미국이 뭐라하고 중국이 뭐라 하면 우리는 입다물고 눈치보면서 서로한테 받을거 받고 해줄거 해주면서 살아가야 하는 나라입니다. 우리도 강대국의 반열에 있지만 재네들은 세계를 지배하는 초강대국의 파워게임입니다.
보수세력은 미국의 입장을 잘 알고 있습니다. 미국이 아가리 싸물어. 눈치 주면 보수세력을 알아서 깁니다. 그동안 대한민국의 모든 역사는 미국앞에서는 저 작은 동네에서 벌어지는 소동에 불과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그게 아니라는 거에요. 이 동네에서 벌어지면 바로 자기들도 목숨걸어야 하는데 큰 싸움 패싸움이 될거 라는 겁니다. 작은 불씨가 바람을 만나면 큰산을 홀랑 태워먹듯이 지금은 위기관리가 무척 중요한 시점이라는 겁니다. 왜냐 미 중 패권의 핵심은 반도체이고 반도체를 생산하는 나라는 대만과 우리가 최고 이에요. 대만 tsmc 와 우리나라 삼성이 최고인데 그거 미국으로 이전하고 미국이 반도체 설계에서 생산까지 원스톱으로 가는 시스템 만들겠다. 이거에요.
그걸 하고 싶어한다는거 보수세력들은 다 알고 있고 굥은 아예 깜깜하죠. 그러니 펜스나 만나고 있지. 말도 안되는 선제타격론 하면서 .. 지금 미국 입장에서 동네에서 힘자랑하려는 꼬맹이 한테 이렇게 말하고 싶어해요. 조용히 하고 있어 문제 만들지 마라고. 너 그러다가 맞는다. 지금 이런말 할 수 있습니다. 지금 굥이 눈치 없이 저 말 하다간 미국 눈앞에 나면 바로 보수세력은 멀리 안가 잘가. 이렇게 됩니다. 미국은 자국의 이익앞에서 초당적으로 협력하는데 공화당이라고 뭐 다를거 같아요? 공화당도 굥이 집권했으니 만나주기는 하지만 선제타격론은 트럼프의 입장과는 완전히 배치 됩니다. 트럼프는 한반도 정치를 자기 정치로 활용했지만 전쟁은 원하지 않았습니다. 미국이 북한을 명분없이 타격하는 그 순간 중국과 러시아는 자동참전이라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에요.
굥이 하려는 짓거리를 볼때마다 저 인간은 정말 머리에는 우동사리만 들었나 싶을때가 많아요. 국제 정치는 정말 냉혹합니다. 정말 말한마디 한마디가 메시지가 되고 그 메시지가 되칠때 엄청난 피해를 야기 합니다. 박근혜가 전승절날 뒤에서 병풍역할 해줬는데 미국의 눈치는 너 아갈 싸물어. 경악이었죠. 박근혜 탄핵 당할때 미국의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이 소리는 박근혜 아웃. 잘가. 이 소리와 다르지 않았습니다. 계엄령이나 쿠데타 이야기 하는 데 미국은 그걸 허용해주지 않습니다. 미국은 한국에 기지를 가지고 있고 전략적 가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바로 아갈 싸물어. 라고 일갈하기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미국은 현재 한국의 역할에 만족중이고 한국이 이러한 스탠스를 유지하는 것에 동의해줬기 때문에 이 스탠스가 유지되었습니다.
굥이 말하는 거 미국은 절대로 동의하지 않습니다. 왜냐 미국의 국익에 저해되니까. 만약 굥이 정치적 위기를 맞아서 계엄령을 선포하거나 군대를 동원하려는 모습을 보이면 미국은 절대로 가만히 있지 않고 현재 한국군의 이동은 전면적으로 금지하려고 할겁니다. 그게 가능하냐 ? 가능합니다. 전시작전권을 미국이 가지고 있습니다. 평시작전권은 한국에 있지만 이를 전시로 해석해서 응 우리는 한국군의 이동을 전면적으로 금지하며 한국의 민주주의를 지지한다. 라는 말을 하게 될게 뻔합니다. 왜냐 지금은 한국이 아갈 싸물고 조용히 그자리에서 버텨 있어줘야 미국의 이익에 부합하는 결과를 내거든요.
그런데 굥이 말을 듣습니까? 절대로 안들으려고 할거에요. 박정희가 미국 말 안들으니까 미국은 당근과 채찍을 교묘하게 씁니다. 말 안들어 원조중단. 말잘들어 차관도입. 경제개발. 정치자금 묵인. 이런식으로 지속적으로 박정희 길들이기를 했고 박정희도 뭐라고 대들다가도 응 미국 말 들어야지. 하다가 미국이 저 새끼 안되겠네 중정부장 엄청나게 접촉해서 당시 김재규 장군에게 너 이 상황을 가만히 볼거냐 하고 우리는 너 를 지지한다 라고 계속 뽕 넣어주다가 결정적인 순간에 김재규가 육본으로 가버리니까 응 미국은 이번일에 상관없어. 라고 돌아서버렸죠. 현재도 마찬가지에요. 보수세력은 굥의 한정적 권력 말 안들어요. 결국은 미국이 하자는대로 합니다. 보수세력 지네들은 뭐 다를거 같아요? 다 미국이 아갈 싸물어. 지금은 내 나라 국익 챙겨야 겠어. 하면 조용해집니다. 미국은 한국에 대해 엄청난 경제보복 조치 할수 있고 무역 다 막아버릴수 있고 경제계획 다 막아버릴수 있습니다. 그거 한번 당하면 굥은 아주 우스워지는 건 순식간입니다.
출처 | 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