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선 정말 말도 많고 탈도 많은 그런 다사다난한 선거였습니다.
내부총질에 계파싸움.. 진박과 비박..셀프공천,칼부림 등.. 보는 내내 암걸려 죽는 줄 알았죠.
많은 좋은 의원들이 아쉽게 낙선을 해서 많이 아쉽고..믿었던 호남에서 국민의당에 몰표를 준 것에 너무 많이 실망스럽습니다
호남에 대해서는 우리끼리만 찻잔속의 폭풍이었나봅니다.
어찌됬든 이번 총선은 새누리 과반을 저지한 것에 한숨돌렸던 선거였습니다.
아까전에 저는 이이제이 안가에서 정청래의원과 손혜원후보를 만나고 왔습니다.(김빈 대표도 보고왔어요..)
할배에 대해서 정청래의원이 한마디 하더군요. 정치9단이 아니라 아마 9급보다도 못한다고..
이뿐만 아니라 손혜원 후보도 할배에 대해 쓴소리 정말 많이 했어요. 그 말에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았죠.
그리고 이어지는 이야기가 앞으로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다시 합쳐질 가능성이 큰데..
이때 국민의당에선 문재인대표의 사퇴를 걸고 협상을 할거랍니다. 끈질기게 물고 늘어지겠죠. 애초에 그것때문에 나간 사람들이었으니까요.
대선까지의 행보가 정말 힘들겁니다.
각설하고 제가 정말 드리고 싶은 말은..
이제 총선도 끝났으니 당내에서는 전당대회든 뭐든 정리를 할겁니다.
이때 더민주 당원들의 힘이 많이 필요할거라는 거죠. 뭐 말안해도 다 아실테지만..
이번 총선으로 실망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겠지만 그래도 포기하지말고 쭈욱 힘내자고요.
어찌됬든 새누리의 과반은 막았잖아요. 다시 싸워보자구요..
전 정의당이 당선을 많이 못해서 너무 슬픈 당원이지만..그래도 포기하지 않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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