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구민입니다. 오늘 출구조사결과 보면서 많이 놀라고 지지정당을 떠나서 수성갑이 파랗다는 것에 조금은 기뻤습니다 하지만 마냥 '이제 대구도 변하는거다' '지역색 타파가 멀지않았다'라곤 못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론 김부겸이 압도적으로 믿음이 가서라기보단 김문수가 압도적으로 못미더웠기때문에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느꼈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대구에서 수성갑 외의 대부분이 새빨간걸 보면..
그래도 의미있는 일이긴 합니다. 31년만에 수성갑에사 야당의원 당선 ㅋㅋㅋㅋㅋㅋㅋㅋ맙소사 다음 선거에서도 이런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요 이번 수성갑의 변화가 단순 해프닝으로 남지않길 바랍니다. 새누리는 무조건 찍으면 안된다는 차원에서의 바람이 아니아 이유없는, 종교적인 정당지지에서 완전히 벗어날 대구를 기대하고 싶은 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