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그렇고 제 주위의 많은 분들이
요즘 뉴스를 끊었다고 하십니다.
뉴스를 보면 답답하고 앞으로가
막막하고 그렇습니다.
제가 개인적으로 무슨일이 있는 건
아니지만 그 동안 믿었던 정의와
공정 그리고 선진사회라는 관점에서
대한민국은 엄청난 퇴보를 할 것이고
그것을 다시 세우기 위해서 또 얼마나
많은 희생과 노력이 필요할까를 생각하면
도데체 무슨 생각으로 이런 짓을 한건지
원망스럽습니다.
절대 선 절대 악은 없다고 하니
친서민 반서민의 관점에서 본다면
앞으로 5년은 반서민의 극을 달릴 것입니다.
그런데도 서민들의 60%가 저걸 찍었다는
개탄스러운 뉴스가 나오네요....
인간은 아둔해서 계속 시원하면
시원함의 고마움을 모르고
계속 따뜻하면 그 고마움을 모르고
두가지를 경험해야 그 고마움을
느끼기 때문일까요?
정반합의 이론처럼
친서민인데 서민이 반서민을 원한다..
반서민을 겪어봐야 친서민의 고마움을
다시 느낀다 일까요...
저쪽을 인터넷에서 신나게 까고
저쪽 지지자들에게 분노를 표현하는건
쉽지만 저 스스로도 이런 것에서
희열도 희망도 못느끼기 때문에
다운되는 것도 사실이네요...
동지여러분 다시 힘내서...
지선 총선 다음대선을 위해서
다시 전열을 가다듬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