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기억이 잘못 된 건지 모르겠지만
지난 선거와 좀 다른 점들이 있네요.
기표소 박스에 천막이 없어서 투표하는 모습이 보인다는 점.
기표 찍는 도장이 더 커진 반면 비례대표 찍는 용지의 칸은 매우 좁아져서
선을 찍기가 쉽다는 점.
주위에 선을 찍었다는 사람들이 있던데 이거 유효표가 맞나요?
지방선거 때도 비슷한 시간대에 투표를 했는데
그때보단 투표를 많이 한 것 같더군요. 명부를 보니 전에는 빈 칸이 많았는데
오늘은 꽤 찼음.
투표장이 한산한 정도는 아니지만 줄을 서는 정도도 아니었고
그냥 꾸준히 사람들이 들락날락하더군요.
절반 정도는 60대 이상으로 보였고
나머지는 3,40대.
20대는 안 보였습니다.
이번에도 막판에 노인층이 결집을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