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좀 전에 광화문에서
이순신동상앞에 혼자 태극기를 들고
태극기를 계양하기를 바라는 사람혼자서 1인 시위를 벌이고있었습니다.
근데 잠시후에 반대로 광화문에 " 박근혜 끝내자 " 라는 슬로건을 들고다니는
엄청난 시위 인원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더니 다짜고짜 그 1인시위를 욕하고 헐뜯고 때릴려고 까지 했습니다.
아마도 1인 시위자 뒤쪽에 경찰인원이 없었으면 큰부상이 될수도 있었습니다.
저는 이해가 안됐던게
그 태극기 든 청년을 보면서 멋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렇게 자기 의견을 보일수있는 사람이 되고싶다고.
근데 그저 자기 생각을 말하고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않고 혼자 태극기를 들고 서있었을뿐인데
왜 반대쪽에서 오던 시위대에서 위협을 당해야하고
왜 욕을 먹어야하고
왜 폭력의 위험을 감수해야 되는거죠?
저만 이해가 안가는건가요?
그저 태극기를 계양했으면 좋겠다는 애국심으로 서있던 청년이였습니다.
그 많은 사람들앞에서 대통령을 옹호하는 발언도 , 반박하는 말도 안하고 그저 태극기를 들고 서있었습니다.
근데도 시위대는 그를 위협했습니다.
그러고도 지금 모인 이사람들이 민주적 평화시위라고 감히 말할수 있는겁니까?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욕하시고 반박하셔도 상관없습니다. 그저 여러분 의견이 궁금해서 올린 글이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