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도 그러더니 방금 또 문자 하나만 달랑 옵니다.
경비실에 택배 맡겨 놨으니 찾아 가라고요.
문제는, 지난 주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제가 집에 있는 상황이거든요.
올라 오지도 않고 바로 경비실에 맡기는 건 대체 무슨 생각일까요...
바빠서 그러려니 이해하려고 해 봐도, 받는 사람 입장에서는 기분이 좀 안 좋아요.
지난 번과 이번에 받을 물품이 가벼운 거라 다행이지만
만약 무거운 물품인데 그렇게 아래에 두고 갔다면 지금보다 더 짜증났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