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전 홀로되신 어머니가 요즘 들어서 무릎이 조금씩 안좋다고 하십니다.
주사처방을 받으면 이제 다 나았다고 환하게 말씀하시지만 퇴행성관절염이 주사 두어대에 괜찮아지지 않는다는것도 압니다.
평소에 여행을 좋아하시지만 아들 딸들 키워내시고 아버지 내조하시느라 많이 가보신곳이 없네요
전 여행을 좋아하지 않아서 이러저리 여행정보를 이리저리 알아보아도 감도 오지 않고 잘 모르겠네요
어머니 무릎이 더 나빠지기 어머니랑 단둘이 전주 한옥마을 둘러볼까합니다.
전주에 한옥마을과 한정식집 그리고 어머니가 원하신다면 담양과 광양에도 들러볼까 합니다.
네이버를 검색하니 너무 과도한 광고글과 정보로 더 혼란스럽기만 하네요
꼭 전주 한옥마을이 아니라도 좋습니다.
티비에서 전주한옥마을이 나오길래 불쑥 어머니꼐 저기나 가보까? 하고 물으니 더 없이 좋아하시던 모습이 눈에 자꾸 밟힙니다.
부산에서 차량으로 이동할 생각이오니 전라도쪽으로 추천할만 곳이 떠오르시면 훈수좀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