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묵적 매너인 사진 10장, 지키지 못해 굉장히 죄송합니다. 이 글 작성하기에도 맘이 급해서요..

 

구글과 네이버에서 여러 블로그와 지식검색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였으나,

여러 정보의 출처가 개인적인 경험에서 온 탓인지 들쭉날쭉해서 정말 헷갈립니다.

 

제가 아는 것이라곤 요 세 마리가 남생이이고, 반수생 거북이이고, 얘들이 살기에 우리집 고무 대야는 너무 좁아보인다는 사실뿐입니다.

 

어머니께서 얘들을 업어오면서 사오신 사료는 biolife 라는데서 나온 사료네요.. 이름이 '바이오 프로 터틀'입니다.

새우가 들어있군요.

 

현재 어떤 조취를 취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급하게 검색한 정보로 얘들이 고개 내밀고 숨 쉴 수 있는 정도로 수돗물 수위를 맞춰 주고,

온도는 정수기 뜨뜻한 물을 섞어 미지근한 정도로 맞춰주었고,

(수온 맞추는 작업은 어머니께서 하셨는데, 어머니께서는 얘들이 이 날씨에 강에서 사는 애들이니 다음날 아침에 물이 식어도 괜찮을거라고 하십니다.

근데 전 그래도 걱정이 됩니다.)

얘들이 밥을 못먹었다고 하셔서 엄지와 검지로 사료를 살짝 한 줌 집어 뿌려 주었습니다.

반수생 거북이라 육지조성이 중요하다고 하셔서 아파트 화단에서 제법 큰 돌을 가져와 대야 중앙에 넣어주었구요.

서늘한 곳에 사는게 얘들한테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대야는 베란다에 놓았습니다.

 

늦은 시간에 어머니께서 갑작스레 남생이 세 마리를 업어오신지라, 애완동물 가게에서 용품을 구비하기에 시간적 여유가 없어 임시 방편으로 취한 조치입니다.

 

제가 여쭙고 싶은 것은요,

 

1. 일단 내가 취한 임시조치가 적합한가?

 

2. 정식으로 용품을 구비해서 기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앞서 말씀드렸듯이 얘들의 습성이나, 좋아하는 먹이나, 사육장 조성 방법이나, 사육장 조성을 위해 구비해야 하는 물품이나, 물의 온도나 수위, 염도 등등 환경 차원의 정보부터

먹이 관련 정보까지, 그냥 다 모릅니다..

어디서부터 뭘 시작해야 할 지 몰라 막막하군요..

이 정보를 알고 싶은데, 구체적인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또는, 이러한 정보를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카페나 홈페이지 같은 곳이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