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tar에 다녀온 안평범한 와덕입니다
안평범한 이유는 계정삭제를 했거든요
계정은 날아갔지만 게임은 안하지만 와우는 끊을 수가 없네요
친구하나 동반해서 어찌어찌 부산까지가고
하스스톤 베타키를 얻으려고 와우 체험존 한판 때리고 나가는데
매장이 딱!
이게 딱!
생각할 것도 없이 즉구
데스윙 스톰윈드
와우 하시는 분들은 다아신다는 이화면 이겁니다 이거
시간도 안나고 그래서 한쪽 구석에 잘 모셔두다가 오늘 오픈해서 제작까지 달렸습니다
일종의 부속품이면서 특전 비스무리한 바리안 린과 그외 액션 피규어들
데스윙 제작과정
그래 이거야 스톰윈드 없이 데스윙만 팔았어도 구매했을 겁니다
폭발하는 간지력을 보세요
투석기고요
스톰윈드 제작과정
스톰윈드 제작과정
스톰윈드 제작과정
완성
가격 G-Star한정 70000원(원가가 얼마더라 한 15만 했던걸로 기억)
시작시간 21:30
완성시간 01:00
총소요시간 3:30
중도 분실부품 1(하아... 젠장 방청소하면서 반드시 찾아낸다)
완성하고 감상하면서 소름이 쫙 돋는데
하아... 사진기술이 구려서 표현할 방법이 없네
P.S.
G-Star 후기
블리자드 AOS 히어로 오브 스톰을 체험하기 위해 3시간짜리 줄을 섰는데요
10자리 정도 앞에 계신 여성분이 은근 취향이신거예요
줄을 ㄹ자로 서니까 빙글빙글 돌면서 계속 마주치고
멍하게 쳐다보다가 눈마주치면 화들짝 놀래서 딴데보고
무슨 용기가 나는지 번호를 따자라고 마음먹고
나갈때 여쭤보자 하고 참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줄갈림...
하아... 그래 ASKY
하고 점심먹고 다시 입장했는데
그분이 저쪽으로 휙 지나가시네요
다시 용기내서 이번에는 안놓친다 하고 뛰어가서
죄송한데요 번호 좀 주시면 안될까요
그랬더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들짝 놀라시면서 '죄송합니다'
아뇨 별걸요 오징어가 말을 걸어서 죄송하죠
결론
데스윙 멋있음
탈영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