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극은 정극처럼 가상의 상황 속에서 배우들이 가상의 인물이 되어 연기를 하는 픽션이지 현실이 아닙니다. 

여러분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에서 극적 재미를 위해 창조된 악역을 맡은 배우에게 극중 악역의 악행을 이유로 처벌을 주장하거나 도덕적 책임을 물으실 건가요? 

장동민은 한부모가정을 비하한 게 아니라, 한부모가정을 비하하는 역할을 맡은 겁니다. 

사실관계를 명확히 파악하세요. 그럴듯한 선동에 동요하면 그것이 바로 중우입니다. 우리 중우는 되지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