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기분좋게 술을 마신 다음날이다.
간밤에 술을 좀 많이먹어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얼굴이 헬쑥하네. 그래도 어제는 좋았지.
요즘 신입생 16학번 애들이 어우 장난아니더라구요..
그중에 특히 좀 괜찮은애가있는데 운좋게 선배라는 위치에 있어서 합석을 해서 술을 먹는데
정말 기분이 좋더군요.. ㅎㅎ
그런데 씨발.. 선배말을 들어야지.. 왜 힘을 써가지고 사람을 힘들게 하는거야.
하.. 늦겠다. 저는 이만 2시에 수업이 있어서 수업가볼게요!
자취방 화장실안 거울에는 바닥에 쓰러져있는 여학생만을 비추고 있엇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