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이 됐든, 지지자들이 됐든..
조국 전 장관님은 이제 좀 그만 소환하고 괴롭혔으면 합니다.
얼마나 고초가 크셨습니까..
저는 지금 조국 일가 중 누구하나 나쁜생각 안하고
살아있는 게 감사하고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도 사과했고, 이재명 후보도 민주당 대선 주자로서
사과했고 그정도 했으면 이제 조국 탓은 그만해야
되는 거 아닙니까? 징글징글한 표창장이 결국
4년 확정되어 누구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의 수사와 재판 과정은 말할 것도 없구요.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조국 사태로 치른
선거는 지난 총선입니다.
온나라가 조국 하나로 떠들썩했고 그로인해
조국 장관이 사퇴한 게 19년 10월,
그 다음 선거였던 지난 총선이 20년 4월.
지명부터 임명, 그리고 총선까지 6개월 이상의
시간이 걸렸고 그렇게 치른 선거에서 민주당은
180석을 차지했고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외친
김남국, 김용민 등 민주당 대부분의 의원이 당선 됐습니다.
지난 재보궐과 이번 대선 패배가 조국 때문이면
한창 조국 정국에서 치른 그 180석의 압도적 승리는
누구 때문인가요?
제발 조국 핑계는 이제 그만 댑시다.
대장동 이상으로 지겹습니다.
조국팔이 그만하시고 일 똑바로 해서 민심을
되찾을 생각을 하세요. 부탁입니다.
인간으로서 그 사람이 불쌍하지도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