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제 일은 아닙니다...
저희 이모가 이번에 이혼하시게 되었는데,
이모부가 바람을 폈습니다.
이모가 다른 형제들과 연을 끊고 (저희 부모님 포함),
저는 그나마 이모랑 친했어서 가족중에 혼자 알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모도 아이들이 있지만 초등학생/유치원생이어서,
딱히 아이들이 도움이 되지는 않을거 같네요..
그러다보니 이모가 저한테 많이 의지하는 것도 있습니다.
이번에 카메라를 갑자기 물어보길래 여행갈때 찍는 카메라인줄 알고 신나게 설명했는데,
그게 아닌가 봅니다...
사실 어떤 정황을 도촬하려는건지 잘 모르겠고,
핸드폰 카메라나 블랙박스정도면 되냐고 물어보시길래,
저도 잘 몰라서 인터넷에 찾아보려 하니...
뻘글들만 나오네요..... (무슨 도촬영상이 이렇게 많답니까).
실례지만 이런 시기를 지나가신 분들은,
어떻게 자료 수집을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단 상황 자체는 바람핀것은 확실히 알고, 상대도 누군지 알고 있으신거 같아요.
굳이 상간현상을 찍으려는건 아닌거 같습니다만..
그래봤자 멀리서 도촬하는 그런거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물어봐도 당장 말씀은 안해주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