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테일 OST들은 들어보면 곡들마다 비슷한 구간들, 또는 아예 같은 음악인데
속도나 높낮이를 다르게 하여 다른 곡처럼 만들어져있는 곡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런 방법은 언더테일만 쓰이는 것도 아니고, 따지자면 흔합니다.
언더테일 곡들이 총 101곡, 같은 프레이즈를 따져서 위와 같이 사진으로 나타내면 어마어마한 표가 하나 생깁니다.
이렇게 해놓고 들어도 사실 잘 모를 때가 있죠... (그게 접니다.)
그래서 같은 프레이즈끼리 묶어 놓은 영상도 존재합니다.
하단의 영상인데, 보실 땐 영상 내에 스포일러가 있으니 주의하시기바랍니다 !
영상 내에선 나왔던 곡들이 또 나오기도 합니다.
22분 30초가량 되지만 듣고 있으면 신기해서 금세 시간이 달아나 버리네요.
장점은 딱 프레이즈 부분만 쏙쏙 골라놨기 때문에 잘 알 수 있다는 것이고,
단점은 어떤 특정 구간만 듣고 싶으셔도 따로 선택을 할 순 없다는 겁니다.
그래서 ! 특정 구간만 들을 수 있는 영상들을 밑에 링크해놨습니다.
하지만 이것들도 영상인지라...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으니 유의하시기바랍니다.
ㅡㅡㅡ
Your Best Friend
Sans
Ghost Fight
Ruins
Snowy
Enemy Approaching
화면에 있는 곡명들을 클릭해서 다시 듣고 싶은 곡을 들을 수도 있고
반복음이 나오는 구간에선 오른쪽 하단의 아이콘이 금색으로 변하니까 알기 쉽습니다.
정말 보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