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많은 사안들에 대한 것들 중에서도 하필 mb사면이 대부분 기사에서 제목과 함께 나가게 한 것은
기자들에게 미리 흘려주고 그렇게 보도 할 수 있도록 유도한것으로 보이네요
그런데 이게 본인 머리에서 나온 것 같아보이지는 않지만 정치적으로
교묘한 술수가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 이유로
1. 현재 당내 친박들에게 다소 비호감 받고 있기 때문에 견제할 대안세력 필요
2. 사면에 대한 정치적 부담은 직접 안 지고 친이계열 포섭
3. 사면 할 경우 친이계열에게 공을 자기가 받음.
3-1 문대통령이 사면 안 할 경우 문대통령을 국민 통합보다 사사로운 원한을 신경쓰는 사람으로 매도
4. 친이계열을 관료로 채용할 때 국민들에게 받을 역풍 직접적으로 피함
이런 술수가 삼국지 시대라면 좋은 수책이 될 수 있겠지만
국민이 주권을 가진 나라에서 이런 정치적 술수나 쓰려는 것은
카운트 해놨다가 다음 선거때 돌려줘야 할 것 같네요.
p.s) 덧붙여서 대선 레이스 당시 문대통령이 503 사면 한 이유도 이제야 분명히 알 것 같네요
1. 청와대는 유래없는 초박빙 레이스일 것을 예측
2. 박 사면 얘기 안나와도 박 지지자들은 막연히 윤이 사면 해 줄 것으로 기대 -> 그런 얘기는 사전에 차단